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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posts스포 없는 캡틴마블 후기
- 원작의 캐릭터 탄생 과정을 여러모로 각색했는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려는 노력이 보인다. 캡틴마블에게 능력을 주는 존재가 원작의 남성(원조 캡틴마블)에서 크리 문명 자체로 바뀌었다. 원작의 주요 남성 캐릭터 중 하나를 주인공이 존경하는 여성 캐릭터로 바꿨다. 나중에는 약간의 반전을 통해 캡틴마블의 능력은 ‘남이 부여한 힘’이 아니라 ‘스스로 자각한 힘’이라는 걸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주체성을 높였다. - 원작의 캡틴마블이 그다지 막강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마블의 히든카드’ ‘타노스를 무찌를 유일한 희망’이라는 수식어가 의아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 의문이 풀린다. 의문이 풀리는 순간(즉 파워업의 순간) 쾌감도 있다. - 영화를 보고나면 왜 페미니즘 대전
캡틴 마블
마음 속 어느 한 편으로는 여전히 DC를 응원하고 있지만, 결국엔 역시 마블이다.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수퍼히어로 장르계의 게임 체인저는 그들인 걸. 다만 마블이 내놓는 요즘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살짝 양가감정이 들던 차였다. 팀업 무비로써 엔 만족했었고, 아마 곧이어 나오게 될 도 분명 좋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그 외 요즘 솔로 무비들 생각을 해보면 사실 온전하게 만족했던 게... 없지. 까놓고 말해 솔로 무비로는 이후 온전히 만족했던 게 전무. 다만 마블의 흥행 전략적 측면에서는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실사 영화화로는 처음 만들어지는 솔로 무비 와 <캡틴
캡틴 마블 2회차 감상 (스포일러 주의)
1회차 감상과는 다르게 스포일러가 좀 많이 포함될 듯...스포일러 당하기 싫으시다면 뒤로가기 눌러주십시오. --- 1회차는 일반관, 2회차는 아이맥스3D로 봤습니다. 일단 일반관 보다 시설이 그나마 우월해서 그런지 좀더 나은 감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2회차이므로 대강 아는 내용이니 다른 부분에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도 있지만(예를 들면 캐롤 댄버스 얼굴 보라는 장면에서 비행기에 이름 써 놓은거를 본다거나)...음향 시설이 더 나은지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1회차 보다는 좀더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관리의 마블(+돈즈니)답게 떡밥 회수나 설정과 관련해서 이곳저곳 세심하게 관리된 흔적을 더 찾아볼 수 있었거든요. 코피 터지는 장면들, 그리고 적절한 컷에서 테서렉트가 빛나는 것을 보
캡틴 마블
어벤져스 : 가망없어엔드게임 직전의 마지막 마블 영화 '캡틴 마블'입니다. 사실 영화 개봉 전부터 브리 라슨이 좀.... 미묘한 행보를 보이곤 했던지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불안감이 없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작년 이맘때의 블랙 팬서 같은 기억도 있었고요. 기대 반, 불안감 반으로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을 말하자면, 이 영화는 '언론플레이가 너무 과도해서 문제가 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 전에 했던 언론플레이라면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1. 빅 페미니스트 무비이다2. 타노스를 상대할 히든카드이다 정도겠습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요즘 좀 민감한 이슈이기도 하고(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읍읍- 가 PC로 말아먹은 것만 봐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