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엉망인건 오랜만이다.일부러 이렇게 만들려고 해도 쉽지 않을 듯.그래도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캐릭터들인데... 이렇게 소모되기엔 너무 아깝다. 심지어 윌 스미스도 이렇게 지워질 수 있다니.할리퀸이 겁나 예쁘지만, 또 혼자만 방방뜨는건 꼴보기 싫고. 이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작품들을 살펴보니...퓨리, 브라이트#......진작 알았더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텐데.문득 타워 #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이 생각났다.영화 좆같이 만들고도 후속을 잘도 찍는구나... 싶은것도 비슷하네. 이 영화의 가치라면할리퀸으로 마고로비를 캐스팅했다는거 딱 하나. + 근데 이거 2는 언제 개봉한거냐.... 개봉한지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