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파링에서 나타난 고양이 현상과 유목민 싸움에 대한 모든 조언, 모든 가설을 총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입니다. 블로그에 달아주신 댓글들, 벽지불의 조언, 고전 매뉴얼의 재탐독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는 오프닝이 아니라 칼을 치는 시도 어느 간격이 되면 과감성을 잃어버리고 상대 눈치를 보는 행동 쓸데없이 높고 불안정한 중심 너무 정형화된 리듬과 패턴 지나치게 급한 마음가짐과 상대에게 무작정 선제공격부터 치고 봄으로써 카운터 기회만 만들어준다 등의 문제부터 해결해보도록 해보자고 했고 스파링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 물론 버릇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지만 최소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은 스파링 상대나 구경하던 멤버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물론 육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