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다노도 감독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가 감독 역할을 한다고 하면 미묘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기대하는 상황이죠. 일단 저는 한 번 보고 싶기는 합니다. 나름 작품 보는 선구안이 있는 배우들이 모인 데다가, 감독고 한 선구한 하는 양반이라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그나저나, 이 글을 쓰는 동안 배가 아픈게 또 시작 되었네요;;;
유난히 안개가 많이 꼈던 아침. 이 날도 일찍 잠에서 깬 나는 와일드라이프와 아쿠아리움에 가기 전에 보타닉 가든 입구 찾기에 재도전 하기로 했다. park st.을 따라 하이드 파크로// 역시 아침부터 공원엔 지구의 지배자 비둘기가 가득했다. 마...마싯쩡! 이분이 바로 캡틴 쿡 하이드 파크에 간김에 호주 박물관도 가봤다. 외관만. 근데 저 공룡대가리는....!!! 누군지 몰라도 나와 비슷한 유머감각을 가진 모양이다. 박물관쪽에서 본 성 마리 성당. 이 성당은 호주에서 가본 성당중 가장 도도하고 고고한 곳이었다. 물에 비친 모습이 굳! 교묘한 분수 위치가 재밌다. 아니 근데 오늘은 도도한 마리짱이 문을 활짝 열어두었네?? 들어가니 아침 미사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