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영화도 추가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 날짜가 11월이기는 합니다만, 12월에 확정된 영화중에 별로 땡기는 영화가 없다는 사실은 아쉽긴 하네요. 아무래도 워낙에 많은 작품이 있던 시기가 있다 보니 오히려 이 시기가 너무 한가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몇몇 작품들이 아직 12월 개봉을 타진하고 있긴 합니다만, 잘 될 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좀 우울하네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참 이해가 안되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저는 아주 오래전, 스위밍 풀 이라는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묘하게 취향에 안 맞는 기묘한 느낌이었던 영화라는 기억만 납니다. 나름대로 방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