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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토리와 두개의 사랑
고스트 스토리 A Ghost Story, 2018 초반의 루니마라의 힘겨운(?) 파이먹기만 빼면 모든 것이 좋았던 영화 ㅎㅎㅎ 진짜 고스트 스토리였다. 아름답고 외롭고 서글픈 여정 두개의 사랑 L'amant double, 2018 드디어 프랑소와 오종스러운 영화가 나왔네 ㅎㅎ 보면서 감독이 이런 서정적인 영화를 만들다니 내심 놀랐었는뎈ㅋ 역시 감독은 같은 영화를 만들어야 하나보아. 프랑소와 오종의 스릴러 영화 중에서 가장 손에 땀을 쥐고(?) 재밌게 봤다. 물론 중간중간 놀라고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으나 그보다 더 세련된 장면들이 등장해서 좋았다. 특히 클로에가 갑자기 차에서 빠져나와 루이의 환영에 홀

두 개의 사랑 - 열린 결말? 벌려놓고 수습 못해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리는 클로에(마린 백트 분)는 정신과 의사 폴(제레미 레니에 분)의 상담을 받다 그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게 됩니다. 어느 날 클로에는 폴을 빼닮은 쌍둥이 형 루이(제레미 레니에 분)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됩니다. 클로에는 루이와 격정적인 관계에 빠집니다. 쌍둥이 형제를 동시에 사랑하다 ‘두 개의 사랑’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소설 ‘Lives of the Twins’를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영화화했습니다. 폴과 루이, 쌍둥이 형제를 상대로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 클로에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입니다. 의사가 등장하며 의학을 소재로 해 메디컬 스릴러의 요소도 있습니다. 폴에게 쌍둥이 형 루이가 존재한다는
![[두 개의 사랑] 포식자](https://img.zoomtrend.com/2017/12/24/c0014543_5a3ee2f678e01.jpg)
[두 개의 사랑] 포식자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신작으로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한 여성이 상담하던 정신과 의사와 사랑에 빠지고 그의 쌍둥이 형제와도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일행은 잘 그려진 포르노라는 평을 했을만큼 청불에 걸맞는 거침없는 이미지들로 구성된 영화였네요. 프란츠로 처음 접한 감독이지만 프랑스인이라면~이라는 느낌이랄까 욕망에 천착하는 인물과 심리묘사가 꽤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아무래도 예상한 바대로 흘러서 약간 아쉬운 바가 있었지만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 연출과 한없는 직진성의 마린 벡트의 연기가 인상적이라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클로에 역의 마린 벡트 욕망을 해소하지 않으면 질병이 된다는 말처럼 그녀의 직장은 상징적으로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누군가 예전의 나처럼 쓴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결국 못하는 것이겠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없는 것이겠지. 이상하다는 기분도 잠시일 뿐 곧 나는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언젠가 이 블로그의 익명의 누군가가 시력의 문제에 대해서 덧글을 달아준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던 시기여서 건강에 대한 특별한 걱정이 없었다. 당연히 자기 관리를 잘 하면 되는 문제 정도로 여겼던 것 같다. 작년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영화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찾아왔다. 영화를 보지 않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럼 지금까지의 내 삶은 모두 없던 것이 되어버리는 것인가 하는 두려움과 슬픔이 찾아왔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