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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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장혁,수애,박민하 / 김성수 나의 점수 : ★★ 감기 봤다. 개콘에서 김기리랑 박지민이 하는 생활의 발견 꽁트를 두시간 버젼으로 본 기분이다. 긴장감도 전혀 들지 않고 끊임없이 감정을 강요당하는 통에 피로감만 쌓인다. 장혁은 뭐 그렇다 쳐도 수애는 왜 갑자기 연기가 어색한건지 모르겠다. 감기는 혼란과 감정을 만들어내는 도구로만 사용되고 이후로는 기침을 하던 피가 닿던 상관이 없다. 여기서 좀 더 삐딱하게 보자면 항체를 만들러 가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 것 처럼 행복을 보이는 영화의 결말도 어이없다. 어찌되었건 수천만의 목숨이 죽었다며, 대한민국 오천만명의 목숨 중 일부도 목숨이라던 맥락은 온데간데없다. 아,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국민"을 울부짖던 대통령도 마음에 안든다. 지배계급의 권위주의

영화 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d ME|2013년 8월 19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까지 돈주고 본 한국 영화중에서 최악을 꼽자면 7광구를 단연 원톱으로 전면에 배치할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뭘할까...고민하자면 아무래도 감기를 해야겠네요. 아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영화가 픽션이라지만 그래도 나름의 개연성이라던지 현실적으로 수긍할 부분은 좀 줘야할거 아녀요. 근데 이 영화는 그런게 없어요. "자 긴장감을 고조시켜야해. 극중 갈등을 최고점으로 찍어야해! 그럴라믄? 이 배우를 이렇게 돌려야겠어!!"라고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지만 이 경우에는 각본도 감독이 썼네?)이 결정을 하고 만들었겠죠. 근데 이게 존내 ㅅㅂ 단 1g도 수긍이 안되는거에요. 당위성이 없어 당위성이!! 이게 뭐야 왜 저딴식으로 행동을 하냐고!!! 어떻게

[감기] 다각적이고 톡쏘는 한국형 재난블록버스터

[감기] 다각적이고 톡쏘는 한국형 재난블록버스터

한국 최초 감염재난 블록버스터 무대인사 상영회에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 의 김성수 감독, 장혁, 수애 그리고 아역 배우 박민하의 짧은 무대인사가 있은 후 치사율 100% 변종감기 바이러스에 천당 아래라는 분당이 초토화되는 리얼감 최고의 재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먼저 개성파 연기자 유해진의 구수하고 맛깔스런 연기와 아역 '미르' 역의 박민하 양의 깜찍하고 상큼한 연기 등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가 서두를 장식하며 관객의 호감도를 빠르게 올려놨다. 드디어 무지막지하게 호흡기 전염으로 퍼지는 치명 바이러스 공격의 사건 발단이 시작되고, 상상하기도 싫은 초고속 감염재난 광경이 거의 월드좀비 영화 버금갈 정도의 공포를 유발하며

감기 - 불편한 블록버스터?

감기 - 불편한 블록버스터?

오늘 난 뭐했나......|2013년 8월 16일

이번주에 이 영화 역시 개봉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영화가 적기를 바라는 마음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다 싶기는 하네요. 솔직히 그동안 힘들기는 했습니다. 영화제 기간 내내 영화를 보고 있고, 동시에 신작 개봉까지 겹친데다, 시사회도 다녀와야 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전주에는 그래도 한 편이었으니 어느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도 한 편이면 더 좋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 해서, 이 영화는 그다지 기대를 크게 건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국내에서 바이러스 감염 영화라는 쪽은 그다지 많이 다루지 않은데다, 솔직히 컨테이전이라는 영화가 워낙에 눈을 높여놓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컨테이전이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