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Posts
155 posts쿠오바디스, 아이다
'쿠오바디스' 또는 '쿼바디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경구들 중 하나일 것으로, 그 뜻은 '(신이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정도가 될 것이다. 바로 그 점에서 잘 지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로 갈 수 있을지를 몰라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은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주인공 아이다를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러면서도, 신의 존재를 믿는다해도 바로 그 순간에는 그가 부재 했다고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생경하게 동분서주하는 비극. 는 우리를 내전 당시의 보스니아로 데려간다. 연방 국가 유고슬라비아가 조금씩 해체되기 시작한다. 세르비아계로부터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가 독립 했으니 이제는 보스니아 차례. 그러나 슬로베니아계 위주였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
섀도우 클라우드
어디 가서 재밌게 봤다고 하기에는 좀 민망한데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좀 재밌게 본 영화. 처음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크리처 나오는 에 더 가까운 영화였음. 스포일러 클라우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비행기 내부에서 괴물과 벌이는 사투라. 그러다보니 이 안 떠오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그 설정은 뻔하지. 크리처 물인데 그 크리처를 주인공과 좁아터진 한 공간에 가둬놓겠다는 거잖아. 언제나 말했듯, 색다른 변주 없이 그대로만 동어반복하는 장르 영화였다면 존나 재밌게 잘 만든 것이 아닌 이상 옹호해줄 이유가 없었다. 최소한의 노력은 해줘야 한다니까? 그런데 이 영화엔 의외성이

오퍼레이션 피날레 아돌프 아이히만 실화 이야기!
오퍼레이션 피날레 아돌프 아이히만 실화 이야기!넷플릭스에서 2차 세계대전 관련 영화들은 거의 무조건 챙겨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유럽사'에 관심이 지대하게 크기도 하고 독일 나치애들이 얼마나 잔혹했는지 내용 파헤쳐보는 것도 의미있다고 봄. 그동안 수 많은 홀로코스트 영화들을 봤음에도 내가 몇년을 유학했던 독일 베를린이 나치의 중심부였다는게 아직도 잘 실감이 안나다. 최근에 내가 관람했던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 제목만 봐서는 잘 모르겠으나 포스터를 보면 어떤 주제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독일 나치의 한 장교에 대한 충격실화. 바로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해 그리고 있다. 안보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

영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새벽의 7인 추천해요
영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새벽의 7인 추천해요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봤던 너무 슬픈영화. 예전부터 너무나 보고 싶은 작품이긴 했다. 실제 독일 나치 장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을 다룬 주제인데 체코 레지스탕스들이 이 장교를 죽이려고 무진장 애를 쓴다. 그 과정을 담은 것이 바로 이.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2016년작 도 있고 무려 1975년에 나온 도 있는데,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은 아마 마지막에 소개된 작품은 다들 보시지 않으셨을까 싶다. 물이 점점 차오르는 교회 지하실에서 두 사나이의 눈물겨운 우정. 밤중에 마음이 참 무거워지던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