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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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posts공동경비구역 JSA, 2000
박찬욱 필모그래피 깨기 3탄. 숱한 인터뷰들을 통해 박찬욱이 뭐라 말했건, 하여튼 세번째 영화를 만들며 사활을 걸지 않기란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데뷔작은 물론이고 그 후속작까지 흥행 실패를 해버렸으니. 그래서였을까, 는 어떤 면에서 박찬욱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박찬욱은 박찬욱이라서, 중간 중간 아주 짧게나마 B급스러운 부분들이 튀어나오기는 함. 그래도 영화 전체가 B급보다는 이제 A급 만듦새처럼 보인다는 게 포인트. 가장 한국적인 상황 속에서 피어오른 가장 한국적인 감정. 민족간 대치 상황에서 초코파이 마냥 돋아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는 그걸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원래 사람
R2B : Return to Base, 2012
과 에 이어 찾아본 영화. 그러다보니 애초부터 불리한 포지션. 아마 영화 스스로도 나에게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볼멘소리 하지 않았을까. 충무로의 블록버스터들이 그 옛날 할리우드의 흥행작들 노골적으로 따라하는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는 좀 심했지 싶다. 물론 그 고충은 이해한다. 전투기를 소재로 한 현대적인 액션 영화는 한국에 전무한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레퍼런스로 1986년의 을 안 볼래야 안 볼 수는 없었을 것. 때문에 영화가 다루고 있는 전투기 조종석 내부의 상황이나 그걸 담아내는 방식, 전투기들 사이의 도그 파이트 묘사 등등은 과 유사하게 느껴지더라도 어느 정도는 관대히 봐줄 수가
탑 건 - 매버릭
30여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건만, 아주 세련된 이야기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옛 동료가 남긴 아들을 제자로서 키워내려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옛날 무협지와 일본의 여러 애니메이션들 속에서 숱하게 반복되어 왔던 것이다. 여기에 베테랑이 초심자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쳐낸다는 핵심 줄거리 역시 토니 스콧의 전편에서 똑같이 써먹었던 것. 때문에 은 전편의 영광을 등에 업고 만들어진 고리타분한 속편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얇다고 해서 그것이 물러 터졌다는 소리까지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1세기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알폰소 쿠아론의 나 조지 밀러의 역시 그 줄거리가 단순했던 건 매한가지 아니었던가. 뻔하고 전형

넷플릭스 전쟁영화추천 컴퍼니오브히어로즈 평점
넷플릭스 전쟁영화추천 컴퍼니오브히어로즈 평점 이 작품 원래 오랜 옛날에 한 번 봤었는데 최근 Netflix 탑 텐에 올라와 있어서 한 번 더 봤다. 역시 그렇듯 요즘 나오는 최신의 전쟁장르영화에 비하면 퀄리티가 많이 구리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볼만하기는 하다. 대규모 전투씬 이런거 위주라기보다는 일종의 작전을 수행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주요 내용이다. 글 타이틀에는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전쟁 영화 라고 설명을 하긴 했는데 솔직히 그렇게 까지 강추할 급은 아니고 그래도 요즘 볼만한 무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강추하는 작품이라면 라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