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하라쿠니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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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쿠하라 쿠니히코x안노 히데아키 토크쇼

■ 등단자 입장 후지츠 료타 : 오늘은 말씀을 들으면서 이쿠하라 씨가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아간다면 좋겠습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 근데 여러분이 정말 그런 걸 알고 싶어할까? 회장 : (박수) 이쿠하라 쿠니히코 : 정말 감사합니다(웃음) (이어서 안노 히데아키와 호시노 릴리 입장. 더 성대한 박수) 후지츠 료타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노 히데아키 :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감독 및 프로듀서를 하고 있습니다. 안노입니다. 최근에는 부업으로 성우도... 회장 : (웃음) 후지츠 료타 : 두 분이 본 이쿠하라 감독님의 인상은? 안노 히데아키 :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죠. 호시노 릴리 : '왕자님 행세하는 나'라는 느낌. 이쿠하

무라세 아유무 사라잔마이 인터뷰

Q.완성된 사라잔마이의 영상을 처음 보셨을 때 어떠셨나요? 이쿠하라 감독님이 만드신 <돌아가는 펭귄드럼>에서도 음악을 담당하셨던 하시모토 유카리 씨 음악이 흘러서 <사라잔마이>의 세계관과 하시모토 씨의 음악이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그 영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음악이 입혀지면서 작품이 완성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무척이나 예뻐서...컬러는 물론이고 파도가 치거나 바람이 부는 세밀한 자연의 표현을 그림으로 '매료시키는'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캐릭터의 호흡이나 눈을 뜨는 장면 같은 것도 무척 아름다답게 묘사해서 빨려들어갑니다. Q.녹음에 앞서 무라세 씨, 우치야마 코우키 씨, 호리에 슌 씨 세 분한테 이쿠하라 감독님의 말씀이 있으셨다고

나스 키노코 "나의 혼을 상징하는 것"

나스 키노코 "나의 혼을 상징하는 것"
Q.나스 씨가 이쿠하라 작품을 접한 건 언제였나요? 나스 키노코 "개인적인 첫 이쿠하라 쿠니히코 작품은 <소녀혁명 우테나>입니다. 작금의 40대 전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걸친 창작체험은 언제까지나 손톱 자국으로 남아있는 법입니다. 저한테 처음으로 닥친 충격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전부 담겨 있어서 당연히 대미지를 입기도 입고, 영향도 받았죠. <에바>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기동전함 나데시코>가 시작됐고, 그리고 <우테나>입니다. 가장 빛나던, 톱랭크의, 일종의 카리스마로 자리할 애니메이션이 연달아 등장한 시기입니다." "친구들은(물론 남성) '뭐야 이 그림체는!?'라며 일종의 거부반응과 가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소수파 오리지널 찬가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소수파 오리지널 찬가
AM 아마존 트리오 개개인의 캐릭터성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에노키도 러프 캐릭터와, 오카마 트리오라는 설정을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 선생님이 제시해주셨고...타깃에 대한 접근을 매화 헌팅을 통해 한다는 건 이쿠하라 감독의 아이디어입니다. AM 왜 헌팅인가요? 에노키도 왤까요? (웃음) 역시 이쿠하라 감독님의 풍부한 경험이 발휘된 걸까. AM 그렇군요. 이쿠하라 나는 그런 짓 안한다니까. (웃음) ...음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하자면 평범한 남성이 소녀를 헌팅해서 속여넘기는 걸 보면 찝찝한 맛이 날 뿐이지만 그게 오카마라면 "실은 속임수였습니다"라는 결말도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에노키도 그랬던거구나. 심오하군. (웃음) AM 앞으로는 그 세사람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