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에서 나와, 5번 버스를 탔어요~ 불과 두 정거장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였는데요 버스 프리티켓이 있었고 무엇보다, 슬슬 어둑어둑해져서 사진을 찍기가 곤란해지고 있었거든요 ㅜㅜ 두 정거장을 간 후, 도착한 곳은 교토 조형예술대학! 안그래도 굉장히 유명한 대학이기는 한데요 케이온을 보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유명해진 대학이죠 ^^ 참고로 오프닝에 등장했던 장면이에요 ^^ 그리고 이곳에서 아주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그대로 북쪽으로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실제로도 꽤나 쓸쓸한 풍경이여서 리츠의 쓸쓸한 느낌이 너무 확실히 녹아들어있어요 ㅜㅜ 그리고 이번엔 길을 건너서, 다시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제 오늘의 최종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