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ERNATE IN LIBRARY
Posts
7 posts
2014.08.27 수요일 교토 북동부 (1)
벌써 4년 전인데 첫날 이야기만 쓰고 안 올렸길래..최근 사진들 정리하려고 올립니다. 니시야마 료칸정원. 식당에서 본 광경. 이때 조식 포함해서 10만원 안쪽이어서 료칸치고 저렴하다고 막 홍보했는데 바로 다음 해에 가격인상되었더라. 2만원짜리 조식. 교토는 두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맛있었어요.여기서 먹은 계란말이 및 반찬들 맛있어서.. 한국에서 일본 가정식 먹을 때마다 미묘하게 실망. 2만원짜리랑 비교하면 안 되는 거지... 그리고 다이토쿠지/다이센인. 가마쿠라 막부시대에 설립된 임제종 사찰. 무로마치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 된 방장이 유명하다. 라고 메모해놓음. 실제로는 여러 작은 사찰과 암자들이 모여 있는 곳 같은 느낌이었다. 순서는 뒤죽박죽.. 일단 올리고 본다. 사진을 보

2014년 8월 26일 교토 여행
어... 모두들 오랜만? 생업에 치여 내 사진 훑어볼 시간조차 없더라. 하하. 그래도 이제라도 쓰기로 하길 잘했지 뭐야. 누군가 내가 그 살인적인 일정을(내 구글 일정표를 본..) 정말로 소화해낸 거냐며 여행기를 올리라고 말해주었기 때문에 올리기로 했어. 욕심처럼 다 보지는 못했지만, 욕심을 배제하고 냉정한 시각으로 여기까지는 볼 수 있을 듯! 한 만큼은 다 보았다는 느낌? 그래서 마저 올리기로 했음. 그러나 포스팅 세 개 째에 이제야 첫날의 여행 중반까지 썼으니 ㅎㅎㅎㅎ 아니 사실 중반이라고 하기 그런게, 사진의 시각을 보면 알겠지만, 덴류지-치쿠린-라쿠시샤-노노미야 신사는 2시에서 5시 사이에 모두 이루어진 일정임. 물론 도보 시간이 10분 안팎이라 3시간 풀로 구경에만 쏟아서 그렇게 짧다거나 숨차다
2014년 8월 26일의 간사이 공항-교토-아라시야마 2탄
2014년 8월 26일 간사이 공항-교토-아라시야마 2탄 마지막날 밤인데 첫째날 일기를 아직 쓰고 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이글루스 글쓰기에서 직접 쓰는 건, 폰이든 아이패드든 너무 느려서 포기. 아이패드 메모 기능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오 싱크가 늦지 않아! 오오오오! 아무튼 다시 첫째날 이야기로 돌아가서, 밥을 먹었으니 첫날 목표인 아라시야마로 간다. 이 일정을 어떻게 짰냐면.. 내가 작년에 제주도 갈 때는 답사 코스 짜듯 식단과 버스 시간과 관람시간, 가격 등까지 칼같이 엑셀표로 만들어서 갔거든? 하나도 어김없이 잘 지켰다고. 근데 이번엔 4박5일이나 되잖아?? 게다가 사실 제주도 이틀째에는 그냥 우도 셔틀 타고 한바퀴 돈 게 전부라 고민할 것도 없었고... 여긴 고민할 게 너
2014년 8월 26일의 간사이공항-교토-아라시야마 1탄
10년 전 비 오는 아침, 히가시혼간지에서 법회를 지켜보며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려고 질렀다. 일단 비행기를. 비행기를 지르니 이젠 취소도 못하고 꼼짝없이 가는 수밖에 없다! 이러면서 교토행 4박 5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준비하는 한달간이 얼마나 좋았는지. 한달간 여행하는 기분이었달까. 하두 구글 지도를 열심히 들여다 봤더니 실제로 오니까 뭔가 낯익은 기분이. 사진은 나중에 천천히 수정예정 괜히 공항까지 화장도 안 하고 헐레벌떡 튀어갔으나 출국까지 다 끝내고 보니 보딩까지 시간이 1시간쯤 남았더라. 급하게 나온 나머지 옷은 전날 입었던 옷... 긴팔 셔츠에 9부 바지... 비행기에서 추워서 담요까지 얻어 덮었으나... 간사이에 도착하니 찜질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날은 찌뿌둥한
왕좌의 게임
왜 영화냐면, 드라마만 봤으니까. 스포일러가 잔뜩! 이라고 해봤자 뒷북이니까 괜찮으려나. 으하하. 지금 3기 10화까지 전부 봤는데 우와, 이래서 원작이 명불허전인 거겠지? 진짜 이렇게 얽히고 섥힌 인간 군상극은 또 오랜만이라 중간에 멈추기가 힘들정도였다. 먼저 본 친구 왈, 주인공 같은 애는 다 죽어! 이러더니 ㅋㅋㅋㅋ 왜 그랬는지 네드 스타크가 죽는 장면에서 이해했다. ㅋㅋㅋ 내가 생각한 주인공'들'은 여전히 잘 살아서 자기 할일을 하고 있으므로 동감은 못하겠다. 에다드나 롭은 왠지 죽을 거 같았다고. 마나님이 죽은 건 좀 충격이지만 내가 첫화를 봤을 때 느낀 건, 윈터펠은 무너져 내릴 것 같다는 거였으니까. 아마도 무너져 내리고 그 아이들이, 어린 아이들이 살아남아서 무언가를 하겠구나 라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