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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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2022)

1.일단 재미있냐 없냐만을 따졌을때는 재미있다고 할만했다. 그러나 이 작품이 좋으냐 아니냐고 하면 그렇게 좋진 않았다고 해야겠다. 윤종빈이라는 감독이 그간 찍어온 영화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 이름값에는 못미치는 퀄리티. 2.영화와 드라마는 그 문법이 다르고 호흡이 다른데 윤종빈 감독이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영화는 2시간 내외의 러닝타임 안에서 기-승-전-결이 마무리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전체의 기승전결과는 별개로 그 스케일은 전체 이야기의 그것에 비해 작지만 회차마다 기-승-전-결이 존재하는데 이 수리남은 각 회차의 기승전결이 너무 약했다. 아무리봐도 넷플쪽에서 6부작 드라마로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영화를 길게 찍어놓은 다음 6회분량으로 짤라낸 느낌적

기묘한 이야기 SE04

DID U MISS ME ?|2022년 9월 21일

감상한지 이미 세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 그 때 당시 당연히 리뷰 남겼겠거니 하고 넘기다가 이제서야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기억의 파편들을 모아모아 가까스로 남겨보는 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게 봤던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시즌 1 다음으로 재미있게 본 편이었음. 와 를 떠올리게 했던 이전 시즌들의 호킨스 어린이 방범단.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제법 청년 티가 난다. 그러자 가능해지는 것, 드라마의 호러적 요소를 더욱 더 끌어올리자는 결심이다. 뒤집힌 세계라는 타 차원의 호러는 시즌 4가 되어 오컬트물로써의 마수를 뻗히며 더욱 더 강화된다. 그리고 지난 시즌들에서는 죽도록 괴롭혔을지언정 차마 주인공 아이들을 실제로 죽이기는 힘들었

데이 시프트

DID U MISS ME ?|2022년 8월 24일

뱀파이어와 그를 잡는 뱀파이어 사냥꾼이란 흔해 빠진 소재. 하지만 흔해 빠졌다는 건 그만큼 언제나 먹히는 이야기란 뜻도 될지니. 는 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영화가 선택한 방법은 현실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현실성이라고 해서 뱀파이어를 사냥하는데 벌어지는 액션들에 사실성을 부여 했다는 소리는 아니고... 뭐랄까, 생활밀착형이라고 해야할까? 블레이드라고도 불리우고 또 데이워커라고도 불리웠던 그 유명한 뱀파이어 헌터의 뱀파이어 소탕에 대한 이유는 일종의 복수심과 정의감이 블렌딩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의 버드가 가진 사명은 별다를 게 없다. 그냥 우리 가족 하나 제대로 먹여살리는 것. 여차하면 LA를 떠나 저멀리 플로리다로 가버릴 수도 있는 단 하나뿐인

맨 프롬 토론토

DID U MISS ME ?|2022년 6월 30일

사소했던 오해가 굴러가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을 코미디로 묘사하는 영화들, 많았지. 그중에서도 무능력한 주인공을 어마어마한 프로페셔널로 오인하는 상황을 주력으로 삼아 그 코미디를 만든 영화들 역시 많았다. 당장 떠오르는 영화는 아무래도. 그거 좀 재밌게 봤었걸랑. 또한 그런 구성으로 진행되는 영화다.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당신이 무얼 기대했든 이 영화에 새로움이란 눈곱만큼도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기 위해서. 결과적으로는 주연을 맡은 케빈 하트와 우디 해럴슨, 두 배우의 매력만을 믿고 돌진 했던 영화라고 할 수도 있을 것. 진짜로 뻔해 죽겠다. 평소 되는 일 하나 없이 무능력하게만 살아온 케빈 하트가, 물샐 틈 없는 완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