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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수 특별전] 가슴이 아린 영화연작

[신이수 특별전] 가슴이 아린 영화연작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4월 1일

인디포럼 월례비행 3월차, 신이수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특별전이라 중진이려나 싶었는데 30대 초반 젊은 분이시더군요. 독립영화하면 개인적인 느낌이 굉장히 강한데 3연속 시대순으로 작품을 봤더니 꽤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마지막 대담에서 김곡감독님처럼 어설픈(?) 풋풋한 느낌이 좋네요. 단편이기에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장편 준비도 하신다고 하셨고) 남성형 드라마를 만드시는 재능이 좋으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안그래도 요즘 건축학개론같은 종류가 주목받기도 하고 독립영화라고 꼭 '쎈'느낌의 영화만 만드는 것도 아쉬웠거든요. 이런 감성쪽은 보통 여성감독분들이 많이 만드셨는데 역시 같은 감성쪽이라도 남성감독은 포커스가 조금 다르니까~ ㅎㅎ 첫번째 영화는 신이수 감독의 200

30살이 되서 다시 본 영화 2탄: Big Fish (2003)

30살이 되서 다시 본 영화 2탄: Big Fish (2003)

You're Ren-holic|2013년 3월 23일

으히히히히- 제 영화 취향이 쏙쏙들이 들어나버리는 영화목록들....... 너무 편식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쩝쩝- 연인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해본 뒤에,30살이 되어 다시 본 이터널 선샤인이 사랑에 대한 큰 감흥을 파도처럼 밀고 왔다면, 사람을 만나고 인생을 배워나가는 도중에30살이 되서 다시 본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시는 다소 철학적인 깨달음을 마음에 던져준 것 같다. 마치 어렸을 때 어린 왕자를 읽으면 별 감흥이 없었는데,나이가 조금 들어서(?) 읽어보면 이것이 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지 깨닫게 되는 거라고 해야하나? 영화에 나오는 아들의 눈에는, (그리고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의 나에게는) 영화에서 나오는 아빠가 허풍쟁이처럼 비춰졌다. 하지만 이제 팀 버튼 감독이 그동안 나에게 보여줬던,

<주먹왕 랄프> 감성충만, 사랑스런 캐릭터, 또 볼 수 있으면...

<주먹왕 랄프> 감성충만, 사랑스런 캐릭터, 또 볼 수 있으면...

오프닝 흑백 로맨스 단편애내메이션이 신선하게 흐른 후 드디어 어른들도 만족해하는 디즈니판 '토이 스토리' 게임 케릭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가 시작되었다. 덩치면에서 매우 흡사한 정준하의 목소리로 '다고쳐 펠릭스'라는 오래된 오락실 게임의 부수기 주먹왕 '랄프'와 오락실의 여러 게임 캐릭터들의 또다른 세계의 화려한 드라마가 펼쳐졌다. 건축왕 '펠릭스'를 부러워하며 삶의 회의감을 크게 느끼는 랄프는 결국 악당이란 직업에서 벗어나고자 모험을 시작한다. 픽사의 시리즈를 닮은 정감어린 감성 뿐 아니라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신선한 빅 재미가 상당하여, 게임에 대해선 거의 아는 바가 없지만 이내 흥미진

늑대아이 리뷰2

늑대아이 리뷰2

lise의 책장|2012년 9월 25일

이번에는 내용에 대한 설정이 아애 없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나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하나의 영화의 리뷰를 두 번이나 하는 것은 굉장히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어느 작품이든 창작품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거나 그에 계속해서 얽매여 있는 것은 누가봐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다. 물론 그 작품이 명작이라고 해도, 세상은 넓고,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온 창작품은 무궁무진하다. 말 그대로 명작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영화를 한 번 더 리뷰를 하는 것은 나 자신도 조금은 의아하다.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새삼스럽게 늑대아이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