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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대표팀 승선...
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채민 대표팀 얘기가 있길래 이게 뭔 뜬금포인가~ 싶었더니 실제 미리 언질이 있었나보구나. ㅎㄷㄷ. 지난 월드컵 때 대한민국의 두 센터백이 모두 몸빵형, 파워형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데 그럴 때마다 살짝 생각하긴 했다. 그럴 때 우리 임채민 같은 선수 좀 써보지~ 하고(물론 머리로 생각만했을 뿐이다. 이성적으로는 김광석, 김주영 등의 선수가 먼저;). 어쨌든 이렇게 감격의 승선을 하게 되었으니 잠시라도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왕이면 골도 넣으면 더 좋고... 퇴장과 카드는 좀 조심하시고... 덧. 9월 17일이 사우디전 예매했다! 그 날 별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덧2. YTN 한 줄 뉴스에 임채민 이름 틀리게 나가더라.
[K리그] 19R -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이 승리하는 날은 언제 다시 오려나
포항 경기가 인터넷 중계도 잡히지 않은 걸 확인하고 미련 없이 창원축구센터로 향했다.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덥지 않았다. 창원축구센터에는 축구를 보러 간다기 보다는 야외에서 음식을 먹으러 나들이 가는 느낌. 재밌는 축구, 이기는 축구를 바라고 경기장을 찾는다면 홧병에 쓰러질 거다. 우리 네 식구 중에는 막내가 제일 열심히 경남을 응원하는데, 이기는 경기를 못 보여 줘서 늘 미안하다. 내가 미안하다. 늘 느끼는 거지만, 경남은 수비보다 공격이 문제다. 너무 단조롭고, 자신감이 없다. 항상 측면에서 측면으로, 아니면 중앙에서 측면으로 공이 이동하기 때문에 측면 공격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측면으로 공이 가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이 문제다. 대개의 경우 크로스를 올리지 못하

최근 근황..의 탈을 쓴 장기간 잠수 만회글
1. 내 쉴곳은 도서실 컴퓨터 앞이리 직업..이라기엔 너무나도 거리가 멀지만, 나름 일이라고 소화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뭐, 일 자체가 재미있어서 꽤나 즐겁게 7월을 보낸 것 같네요. 월드컵도 실컷 보고ㅎㅎ 2.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글을 쓰는데 많이 신중해집니다. 축구라는게 단순 스탯, 통계에 얼마나 눈속임당하기 쉬운 스포츠인지를 거듭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정 자료를 기반으로 막 써내려가다가 "잠깐" 하고 거기에 대해서 찾아보면 저보다 한층 깊게 동일 자료를 파고들며 그걸 반박하는 의견을 내놓은 글이 존재하네요. 물론 제한된 자료수로 지나치게 많은 변수를 고려하는 것도 위험한 짓이긴 합니다만, 저 자신의 통계학적 지식이 부족한 거를 알고 난 후로는 아무래도 제 글이
[K리그클래식] 18R - 닭 먹고 보양해야 하는데...
전반만 봤다. 후반을 못 본 건 어쩌면 다행인지도... 전반 내내 로저와 산토스가 주축이 된 공격을 막아내는 걸 힘겨워하더니 결국 후반에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많은 비로 꿀꿀해진 주말의 기분을 시원한 승리로 상콤하게 털어 버리고 싶었는데...오히려 더 꿀꿀해져 버렸다. 아무리 힘이 빠진 포항이라지만 수원에게 4골을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제대로 맥이 풀렸나 보다. 2012년 이후 수원은 포항의 보양식이었지만... 이제껏 쌓아 두었던 것들을 한 번에 설욕 당한 느낌. 모름지기 여름엔 닭 먹고 보양해야 하는 법인데, 오히려 먹혀 버렸다. 한참을 유지해 온 것 같은 1위 자리도 전북에게 내주고... 후반기 전북, 수원, 서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