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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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By 落墮rakuda | 2013년 5월 31일 | 
★★★★☆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대한민국 최초로 개그맨과 사귀다 차인 여배우!엄청난 스캔들을 일으킨 윤소는 소속사로부터 연애금지령을 당한다. 현장에선 다른 남자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지만 내키지 않고, 그 와중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커플 탄생 소식에 마음만 쓰려 온다. 마음을 달랠 유일한 위로는 친한 선배인 상순의 노래뿐!! 가진 거라곤 초라한 현실과 소심함뿐인 서른다섯의 뮤지션! 능룡은 누나의 등쌀에 못 이겨 결혼정보업체를 찾지만 가입불가라는 굴욕을 당한다. 어느 날, 영화음악 작업의뢰를 받은 그는 화면 속 여배우 윤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윤소 역시 상순의 노래를 들으며 이름 모를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빠져드는데… 대한민국 남심을 흔드는 마성의 여배우와 실력은 있지만 알아주는 이 없는 뮤지션의 만남,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KBS 독립영화관] 설마...그럴 리가 없어

By 이런분위기, 토요일 밤에 | 2012년 11월 18일 | 
한마디로 요약하면 2010년대의 접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코아북 같은 스마트폰 어플로 서로 모르는 남녀가 다른 세상을 살다가 접점에서 만나면서 끝이 나는 내용인데 스토리가 단조롭다. 여주인공 최윤소 보는 맛을 제외하면 서프라이즈 에피소드 보는 느낌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영화 접속의 마지막장면이 떠오르는 느낌. 결국 서로는 만나게 되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접속은 전체적으로 긴장과 이완, 그리고 더 많은 디테일함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못했다. OST는 좋았다.

청춘과 로맨스에 빚진 <설마 그럴리가 없어> 단평

By Go to Analog | 2012년 6월 27일 | 
청춘과 로맨스에 빚진 <설마 그럴리가 없어> 단평
음악영화나 청춘영화라는 표제보다 <조제 호랑이 물고기> 등으로 일본 영화 붐을 일으킨 외화수입사 스폰지 대표의 두 번째 영화라는 점이 먼저 눈길을 끄는 영화. 개그맨과의 스캔들로 연애금지령이 내려진 여배우와 기타 세션으로 살아가는 서른다섯 홍대 초식남의 로맨스다. 90년대 채팅을 나누던 남녀가 엔딩에서야 얼굴을 마주하던 <접속>의 방식을 2012년 도식으로 복기한다. 여배우와 홍대 세션 맨, 교집합이라곤 찾을 수 없는 두 사람이 남녀매칭 SNS로 접속한다. 이 영화의 매력은 실제 모습을 카메라에 잠깐 비춰주는 듯한 홍대 뮤지션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디 앨런의 <셀러브리티>가 홍대와 상수동 일대에서 펼쳐진다면 이런 캐스팅이 될 것 같다. 임주연, 이상순, 몬구스의

설마 그럴리가 없어

By sovake | 2012년 6월 24일 | 
설마 그럴리가 없어
지인이 추천해서 스폰지하우스에서 조조로 보고왔다. 스폰지하우스는 보통 평일 저녁에 갔었는데 토요일 오전시간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왔다. 아~이 영화 잼있게 봤다. 감독이 스폰지 대표인데 예전에 '맛있는 인생'도 괜찮게 본 기억이 난다. 영화내용을 모르고 갔는데 영화 후반쯤에 영화제목이 왜그런줄 알았다.ㅋㅋ 주인공이 찌질하게 끝날줄 알았는데 끝이 우울하지 않고 해피엔딩 같아서 좋다. 언니네 이발관 이능룡을 누군가 카세료에 비교했던데 나는 호시노겐이 떠올랐다. 어설픈 연기였지만 나름 소소하게 빵빵터졌다. 특히 이음 소개팅 어플 상담원과 통화씬.ㅋㅋㅋㅋㅋ 그리고 기타레슨생 관두는 씬. 누나랑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져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