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비행, 새로운 10년도 굿 럭 씬플레이빌이 열 번째 생일을 맞았다. 십년동안 매달 새로운 비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함께 했을 독자들에게 앞으로의 십년도 잘 부탁한다는 당부와 함께 아름다운 비행을 준비했다. 아름다운 비행 <업> 우리는 어린 시절 수많은 공상으로 성장기를 채운다. 밤이 되면 인형의 집에서 잠들어 있던 인형들이 살아나지 않을까(<토이 스토리>), 악몽을 꾸는 이유는 뭘까(<몬스터 주식회사>), 로봇에게도 마음이 있다면 어떨까(<월-E>), 변기로 물고기를 내려 보내면 바다로 가겠지(<니모를 찾아서>), 평범한 옆집 사람들이 알고 보면 슈퍼 히어로일지도 몰라(<인크레더블>). 픽사는 기꺼이 허무맹랑한 어린 시절 공상을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