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행을 앞두고 마침 파리가 배경인 영화 두편이 개봉하여 보고 가려고 한다. 한편은 오늘 본 '시작은 키스'. 또 한편은 담주에 개봉하는 '미드나잇 인 파리'. 무한도전에서 정재형 파리 편도 다시보기로 보고. 예전에 읽었던 정재형 'Paris talk'도 또 다시 보고 있는데 느낌이 다르다.ㅋ '시작은 키스' 이 영화 조용히 흥행하고 있는 듯하다. 원제는 La delicatesse / Delicacy. ‘섬세함’, ‘여림’인데 우리나라에선 제목이 확 바뀜.;; 초반에 불어 억양이 적응이 안됬는지 살짝 졸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졌다.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는 예전엔 강혜정이 생각났는데 약간 나이가 들고 더 말라서 그런지 오늘보니 금보라랑 완전 비슷함.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