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로맨스에 빚진 <설마 그럴리가 없어>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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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로맨스에 빚진 <설마 그럴리가 없어> 단평
음악영화나 청춘영화라는 표제보다 등으로 일본 영화 붐을 일으킨 외화수입사 스폰지 대표의 두 번째 영화라는 점이 먼저 눈길을 끄는 영화. 개그맨과의 스캔들로 연애금지령이 내려진 여배우와 기타 세션으로 살아가는 서른다섯 홍대 초식남의 로맨스다. 90년대 채팅을 나누던 남녀가 엔딩에서야 얼굴을 마주하던 의 방식을 2012년 도식으로 복기한다. 여배우와 홍대 세션 맨, 교집합이라곤 찾을 수 없는 두 사람이 남녀매칭 SNS로 접속한다. 이 영화의 매력은 실제 모습을 카메라에 잠깐 비춰주는 듯한 홍대 뮤지션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디 앨런의 가 홍대와 상수동 일대에서 펼쳐진다면 이런 캐스팅이 될 것 같다. 임주연, 이상순, 몬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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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배우다 - 배우들 매력적, 서사는 산만
※ 본 포스팅은 ‘배우는 배우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타를 꿈꾸는 배우 오영(이준 분)은 연극 무대에서 상대 배우을 배려하지 않는 폭력 연기로 과욕을 부립니다. 오영의 가능성을 본 매니저 김장호(서범석 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습니다. 밑바닥에서 겸손했던 오영은 거만해지기 시작합니다.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신연식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을 썼지만 연출은 다른 감독에게 맡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와 유사한 기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배우는 배우다’는 여러모로 ‘영화는 영화다’를 빼닮았습니다. 영화, 영화배우, 스타, 그리고 연기의 본질을 다루며 현실과 허구의 경

★★★☆☆ 내가 고백을 하면(2012)
강릉이 좋은 서울 남자, 서울이 좋은 강릉 여자 !흥행에 목마른 영화 제작자 인성(김태우)은 일상의 피로를 잊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을 떠나 강릉을 찾고, 같은 시각, 강릉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유정(예지원)은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강릉을 떠난다. 낯선 곳의 잠자리가 항상 문제였던 그들은 어느 날 강릉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카페 주인으로부터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보라는 제안을 받으며 서로의 일상으로 차츰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를 보고서는 급 자극 받아서 조성규 감독의 전작을 찾아 보았다. 두 영화 속의 등장인물들이 좀 애매하게 이어지는 것을 보는 것도 나름 매력이지 않을까.(물론 서범석이나 이상순의 경우에는 미묘하지만..) 전 포스팅에서 영화를

★★★★☆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대한민국 최초로 개그맨과 사귀다 차인 여배우!엄청난 스캔들을 일으킨 윤소는 소속사로부터 연애금지령을 당한다. 현장에선 다른 남자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지만 내키지 않고, 그 와중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커플 탄생 소식에 마음만 쓰려 온다. 마음을 달랠 유일한 위로는 친한 선배인 상순의 노래뿐!! 가진 거라곤 초라한 현실과 소심함뿐인 서른다섯의 뮤지션! 능룡은 누나의 등쌀에 못 이겨 결혼정보업체를 찾지만 가입불가라는 굴욕을 당한다. 어느 날, 영화음악 작업의뢰를 받은 그는 화면 속 여배우 윤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윤소 역시 상순의 노래를 들으며 이름 모를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빠져드는데… 대한민국 남심을 흔드는 마성의 여배우와 실력은 있지만 알아주는 이 없는 뮤지션의 만남,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