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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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알아주는 이 하나있다면

[사도] 알아주는 이 하나있다면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9월 23일

송강호와 유아인이라 기대를 아무리 안하려해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완전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ㅠㅠ)b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유명한데 마치 다큐처럼 그려진 연출도 좋았고 보통은 영조와 사도세자, 특히 영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강렬하게 묻어나오는 인식을 보여주는 이가 많아 아쉬운 소재였는데 이걸 부자간의 일을 초점으로 해서 좋았습니다. 유아인의 연기방식은 트렌드에 딱 맞는지라 좋았다~인데 송강호는 정말.................ㅎㄷㄷ 정말 최고였네요. 심심한(?) 사극에 대한 불호만 없다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마무리 갈등해소(?)도 좋았는데 마지막 그분은 길이를 줄이거나 다른 배우였으면 싶기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더 테러 라이브] 데칼코마니 같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데칼코마니 같은 영화

시불렁시불렁|2013년 8월 12일

하대세의 신작. '더 테러 라이브'를 봤다. 엄청난 대작 설국열차에 맞서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그리고 실제로 보니 참 괜찮은 영화였다. 실제로 몇 분 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고, 그 몰입력이 끝내줬다. 감정과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지 않았으면 줄줄줄 늘어졌을 영화를 타이트하게 잘 만들어준 감독과 하대세 및 다른 배우들에게 감사를. 더불어 정말 데칼코마니를 찍은 듯 현실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인물과 상황이 살아있는 영화다. 그래서 기분이 더러워지기도 하지만. SNC 방송사의 앵커 윤영화(하정우). 5년 간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꿰차고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라디오 방송 DJ로 좌천된다. 거기다 사내커플이었던 부인 이지수 기자와도 이혼하는 상황에 이르고 만다.

정글쥬스(2002)_그냥 양아치가 아닌 쌩양아치가 등장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준 듯한 영화

정글쥬스(2002)_그냥 양아치가 아닌 쌩양아치가 등장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준 듯한 영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8월 1일

2002/3/12/화/주공공이 분명 모양빠져야할 3류 B급 주인공들인데 왠지 폼나는 액션 로드무비1970년대에 에미넴이 등장했다면 이런 느낌일려나, 쌩양아치들이 등장하는 황당한 로드무비인데 왠지 린킨파크나 메탈리카의 뮤직비디오 한 편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리쉬함이 있는 영화다.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걸작 쯤이라고 할까. 외국 영화들 중에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나의 무식한 식견으로 예측해보면 아마도 B급 영화 내지는 컬트무비 정도로 분류될 것 같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도, 후에도 전혀 접해 본 적이 없는 유형이라 나 개인에겐 나름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해 두고 싶다.비슷한 충격을 받았던 영화로는 장진 감독님의 데뷔작인 '기막힌 사내들'이 있는데 정글쥬스 만든 조민호 감독님 역시 장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