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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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7) / 변성현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6월 27일

출처: 다음 영화 마약 조직 실세로 교도소 안에서도 거물로 군림하는 재호(설경구)가 새로 교도소에 온 거물 폭력배 김성한(허준호)에게 모든 실권을 잃고 목숨까지 위협 받았을 때 특이한 배포로 재호가 눈여겨 보고 있던 잡범 현수(임시완)가 그를 구한다. 현수가 마음에 든 재호는 출소 후에 자기 조직으로 현수를 끌어들이는데, 현수와 재호 모두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조직에서 목숨을 위협 받고 있는 지나치게 유능한 중간 보스와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침투한 위장 요원 사이의 신의와 감정을 중심에 둔 범죄물. 여러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기본적으로는 [대부]부터 이어진 마피아물과 [도니 브래스코][무간도] 가깝게는 한국영화 [신세계][프리즌]으로 계속 재탕하고 있는 위장요원 영화를 뒤

스타일리쉬한 범죄액션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새날이 올거야|2017년 5월 18일

마약 거래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재호(설경구)는 그만의 독하고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드러내면서 일찌감치 왕초로 자리매김, 담배 판매 등의 이권 사업 독식과 교도관과의 내통을 통해 적어도 교도소 내에서는 거칠 것이 없는 인물로 성장한다. 조현수(임시완)는 교도소에 갓 입소한 신참으로, 나약해 보이고 이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주먹 깨나 쓰는 죄수들과 맞장을 떠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제압하는 등 패기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면서 한재호로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게 된다. 교도소 내 패권을 쥐락펴락하는 한재호와 겁 없는 신출나기 조현수는 이렇게 인연을 맺는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다. 한재호의 패권을 위협하는 만만찮은 인물 김성한(허준호)이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다. 뒷배가 든든한 그의 등장으로 하루아침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5월 1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관람했다. 영화의 요지는 영화 부제에서 이미 설명을 다하고 있다. 영화는 그야말로 나쁜 놈들의 세상을 그리고 있었다. 특히 어이가 없었던 것이 전혜진이 연기하는 천 팀장이라는 여자경찰이었다. 범죄자들이야 원래 나쁜 놈들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경찰이란 인간이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부하를 희생시키는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하긴 한국의 경찰이나 검찰이 국민에게 존경 받는 직업은 아니니까 영화에서 그리고 있는 이야기가 결코 상상의 산물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경찰공무원 중에는 친절하고 정의감 넘치는 이들도 있다는 것 또한 현실이니 이를 간과해선 안되겠다. 영화 불한당은 마약을 유통시키는 범죄집단을 일망타진하겠다고 설치는 천인숙(전혜진

사도

u'd better|2015년 10월 5일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죽기 직전에 영조와 사도세자가 나누는 공부가 중요하니 아니니 하는 대화는 청소년들이 너무 격하게 공감할 장면이 되어 버려 좀 민망했고 소지섭 어머니 문근영의 노인 분장도 좀 민망했지만 그외에는 예고편으로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간만에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은 소년 유아인의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소지섭 닮은 정조 아역이 (저 아이가 소지섭이 되겠구나 생각하고 보니 내내 흐뭇한 것을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심금을 울렸다. 나는 자식 입장에서밖에 영화를 볼 수 없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는 사람들은 어떤 감상일지 좀 궁금하긴 하다. 조금씩 눈물을 흘리면서 보긴 했는데 끝나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사이로 누군가의 코를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