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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osts![[채피] 공각기동대를 기대하며](https://img.zoomtrend.com/2015/04/06/c0014543_5521ea6ca9109.jpg)
[채피] 공각기동대를 기대하며
전작 엘리시움까지만해도 대자본은 처음이니까 그랬었는데 이번 편에서 정말 ㅠㅠ 닐 블룸캠프의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아이템은 잘 잡고 연출도 괜찮은데 구성면에서 구멍이 숭숭 뚫리는게 작가를 붙인다던가 뭔가 제재(?)가 있어야 잘나오는게 아닌가도 싶은;; 어쨌든 이번에도 마지막 엔딩의 구현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키치적인 면도 나름 감독의 화풍이다~ 생각하면~ 다만 아무리 콩깍지가 씌여도 각 에피소드만 좋고 스토리와 개연성에서 이리 망쳐놓으면 ㅠㅠ 주무대인 요하네스버그로 돌아오기도 했고 여러모로 기대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쉬웠던 한편이었네요. 제목처럼 공각기동대의 스칼렛 요한슨 누님이나 기다려야겠습니다. 기승전누...응?!?? 이하부터는 내용이

채피 - 채피라는 캐릭터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안 쓴 영화
한주에 영화가 엄청나게 많다는게 좋다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좋기는 하지만 지금보다도 더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좀 지치기도 합니다. 영화는 좋은데 체력이 안 따라준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고 있어서 말이죠;;; 영화는 좋은데, 그 영화들을 따라갈 힘이 점점 부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세 편 골랐다가 두 편으로 줄이고 말았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닐 블롬캠프에 관해서는 할 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분명히 좋은 감독이고, 지금까지 정말 좋은 영화를 만들어 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만족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디스트릭트 9의 경우에는 정말 대단한 함의를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영국이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맡긴, 대니 보일이 연출한 영화 는 퀴즈쇼를 가장한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주인공 자말(데브 파텔)이 어떻게 상금 6억원 퀴즈쇼의 마지막 최종 단계에 도달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문제다. 그리고 주어지는 4개의 보기. 마지막 보기인 It is written을 국내개봉당시 영화관에선 어떻게 자막처리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It is destiny로 바꾸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영화는 현재, 퀴즈쇼의 마지막 한 문제만을 남기고있는 청년 자말의 시점으로부터 시작한다. 그가 속임수를 썼다고 확신하는 퀴즈쇼의 진행자(아닐 카푸르)에 의해 경찰에 연행된 그는 심문받는다. 뭄바이 경찰 수사관(이르판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명연기자 집합, 즐거운 황혼 모험기
다양한 성향과 가치관으로 인생을 살아온 7명의 노인들, 남편을 읽고, 수술을 기다리고, 퇴직하여 첫사랑을 찾으려 하고.... 이런 각자의 사정과 이유로 인도의 이름도 거창한 호텔에 기거하게 되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영국 영화 을 엄마와 봤다. 전혀 새롭기만한 신세계 인도와 이름만 그럴싸한 한 허접한 호텔에서 느즈막히 별별 일을 다 겪게 되는 황혼기의 독특한 모험기가 펼쳐졌다. 얼마전 연극 를 관람한 관계로 인도에서 주인공들이 어떤 고생을 했을지 거의 이해가 갔다. 아무튼 신비하고 색다른 이국적 분위기의 정점인 황당한 인도 생활은 얼렁뚱땅 호텔 주인인, 성공에 목숨 건 열혈청년 '소니' 데브 파텔(&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