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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서 내가 좋아하게 된 것 - 서핑

그 섬에서 내가 좋아하게 된 것 - 서핑

눈감으면 섬|2015년 8월 15일

기억은 휘발성이라 시간 날 때 마다 하나씩 기록해 두기로 했습니다. 원래가 물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대부분 좋아합니다. 바다에서 자란것도 있고, 제가 초딩 때 무려 호텔에서 수영을 마스터한 사람이거든요.여기 내려와서는 스쿠버, 서핑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고 심심할 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어제는 서핑, 오늘은 물질, 내일은 스노쿨링 예정이고, 잦은 물놀이로 입병이 났어요... 특히 서핑은, 파도가 매일 좋은게 아니니, 좋을 때는 무조건 나가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이 평일이라면....새벽에 나갑니다. 그러고 출근을 해요.그게 처음에는 미친짓이라 생각했는데, 새벽서핑 좋습니다. 햇살이 사악 비치면서 파도가 붉은 빛으로 빛나고 그 속의 사람들도 빛나요. 잠시 둥둥 떠있으면 동남아인가, 싶음. 피곤하긴 개 피

02_낡았지만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02_낡았지만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오이먹기대회1등|2015년 8월 14일

1 가족 여행 계절은 7월 말부터 8월 초불타는 한여름 극성수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주공항에 도착한 늦은 오후렌트카를 빌려서 '올래국수'집부터 갔다.일단 공항에서 가깝고, 엄청 유명한 고기국수집이라니깐. 낡았지만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청량한 파란색 간판에서맛집의 기세가 느껴졌다. 여긴 정말 너무 유명해서 어정쩡한 밥시간에 가도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아빠가 근처에 차를 주차하는 동안남은 우리는 식당에 들어가 예약을 하고(잠시 배고픔을 잊고자) 편의점을 습격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중국어 표기들로 가득했던 편의점에서 사 온포장이 참으로 앙증맞은 감자칩. 오순도순 나눠먹으면서 가게 옆 의자에 앉아얼마간 (대략 30분) 기다렸을 때

여름 휴가 @제주

여름 휴가 @제주

wien's note|2015년 8월 6일

여름 극성수기 정점에 가족들과 제주도에 다녀왔다. 첫 날 : 점심쯤 공항 도착 > 고기국수 > 광치기 해변 > 흑돼지 > 성산 근처 숙소둘째 날 : 우도 입항 > 검멀레 해변 > 우도봉 > 하고수동 해수욕장 > 서빈백사 > 해산물모듬과 칼국수 > 우도 출항 > 씨워킹 > 섭지코지 > 오분작뚝배기랑 회덮밥 > 쇠소깍 근처 숙소 > 치맥셋째 날 : 쇠소깍 > 갈치조림 > 천지연폭포 > 공항 나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들이 처음 가보는 제주도라서 욕심내서 이것저것 다 넣었다가이동 시간에 지쳐서 가려고 했던 곳을 놓치기도 하고 너무 짧게 머물러서 아쉬움도 많았다. 제일 좋았던, 그래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