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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서 내가 좋아하게 된 것 - 서핑

By 눈감으면 섬 | 2015년 8월 15일 | 
그 섬에서 내가 좋아하게 된 것 - 서핑
기억은 휘발성이라 시간 날 때 마다 하나씩 기록해 두기로 했습니다. 원래가 물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대부분 좋아합니다. 바다에서 자란것도 있고, 제가 초딩 때 무려 호텔에서 수영을 마스터한 사람이거든요.여기 내려와서는 스쿠버, 서핑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고 심심할 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어제는 서핑, 오늘은 물질, 내일은 스노쿨링 예정이고, 잦은 물놀이로 입병이 났어요... 특히 서핑은, 파도가 매일 좋은게 아니니, 좋을 때는 무조건 나가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이 평일이라면....새벽에 나갑니다. 그러고 출근을 해요.그게 처음에는 미친짓이라 생각했는데, 새벽서핑 좋습니다. 햇살이 사악 비치면서 파도가 붉은 빛으로 빛나고 그 속의 사람들도 빛나요. 잠시 둥둥 떠있으면 동남아인가, 싶음. 피곤하긴 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