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낡았지만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5년 8월 14일 |
1 가족 여행 계절은 7월 말부터 8월 초불타는 한여름 극성수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주공항에 도착한 늦은 오후렌트카를 빌려서 '올래국수'집부터 갔다.일단 공항에서 가깝고, 엄청 유명한 고기국수집이라니깐. 낡았지만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청량한 파란색 간판에서맛집의 기세가 느껴졌다. 여긴 정말 너무 유명해서 어정쩡한 밥시간에 가도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아빠가 근처에 차를 주차하는 동안남은 우리는 식당에 들어가 예약을 하고(잠시 배고픔을 잊고자) 편의점을 습격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중국어 표기들로 가득했던 편의점에서 사 온포장이 참으로 앙증맞은 감자칩. 오순도순 나눠먹으면서 가게 옆 의자에 앉아얼마간 (대략 30분) 기다렸을 때
경주 숙소 호텔 경주 1박2일 여행지 가족여행 코스
By ♥마리안의 여행이야기-마음이 머무는 이곳♥ | 2023년 10월 17일 |
[제주/제주] 떠나요 맛구경 섬구경♥ 용두암, 호또
By 쉿, 비밀이야. | 2015년 1월 20일 |
공항 근처에 가까이 있는 용두암 따로 입장료는 없구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용두암 확실히 중국 관광객분들이 넘쳐 납니다. 와글와글 다들 소원 빌러 오셨남? 바다를 요리조리 훔쳐 봅니다. 요 바위가 바로 용두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떤가요? 용 같은가요?ㅎㅎ 옆으로 돌아가면 있는 인어상 요 인어상 뒤에서 사진을 찍으면 용두암이 가장 잘 나와요 ㅎㅎ 용두암 인어상 근처에 자리잡은 호또 가게
첫 제주도 여행기 (4) - 카멜리아 힐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7년 9월 4일 |
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인 8월 31일 오전 9시에는 첫 코스로 카멜리아 힐에 방문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자유는 없지만 대신에 각 관광지마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빨리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가본 카멜리아 힐은 왠지 도쿄의 신주쿠 공원을 연상케할 정도로 초록과 파란색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었습니다. ㅎㅎ 카멜리아 힐은 역사가 30년이나 되는 동양에서 제일 큰 동백수목원으로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백과 잘 어울리는 제주자생식물도 250종이나 있다는군요. 물론 여름이 거의 끝난 시기에 와서 그런지 기대했던 동백꽃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푸르른 숲 속에서 요 몇달간 지친 심신이 저절로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