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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posts![중국계 말레이시아 싱어송라이터, 이행예(Gin Lee) [beGin]](https://img.zoomtrend.com/2016/06/22/e0050100_576a24e4dd107.jpg)
중국계 말레이시아 싱어송라이터, 이행예(Gin Lee) [beGin]
언어가 익숙하지 않을지 몰라도 음악은 친근하다. 가요와 마찬가지로 차이니즈 팝(C-pop) 역시 서구 대중음악에 영향을 받았기에 전혀 낯설지 않다. 힙합, 록, 일렉트로니카, R&B풍의 발라드 등 우리가 흔히 듣는 양식들이 중국 대중음악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영어보다 가깝게 접하는 말이 아니기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뿐이다. 한편으로 중국 특유의 서정성으로 이채로움을 갖는다. 이러한 성격에 연유해 차이니즈 팝은 편안하면서도 오묘하다. 최근 출시된 중국계 말레이시아 싱어송라이터 이행예(Gin Lee)의 3집 [beGin]은 차이니즈 팝의 양면적 특성을 엿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작품이다. 그녀의 음악은 무척 대중적이지만 중국, 홍콩 대중음악의 전통적 정서를 겸해 이국의 정취도 내보낸다
말레이시아 여행 다섯째 날 - 말라카
여전히 어수선한 날들을 보내고 있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한가득이다.하지만 막상 쉬면 얼마 있지않아 불안감에 휘감길것을 알기에묵묵히 생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달 전 여행의 추억이 없었다면 좀 더 우울했을 듯하다.역시나 한치의 빗나감 없이 말레이시아에서의 소소하다 못해 깨알같은 모든 순간들이 다 소중하게 다가온다.그 곳, 어느순간에 나를 감싸던 모든 것들이 문득 떠오른다.창이도 윤이도 다시 보면 좋겠구나 싶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남정네들은 만나기 힘드므로^^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가, 아침에 창이로부터 도착톡을 받았다.오늘 윤이가 떠나고, 난 내일 떠나고, 창이는 이틑날 떠난다. 창이와 내가 하루 더 같이 말라카에 있는 것인데,난 어제 말해두고 온 강가 근처 호숫가에 마지막 숙박을 하고 싶었다

말레이시아 여행 넷째날 - 말라카
현실은 현실인가 보다. 여행을 다녀온 뒤라 그 간극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 것 같다.요즘 부산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막크지도 막작지도 않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정말 대량 해고가 단행되었고, 나는 아니라지만 곧 내 일이 될 듯한 실업의 예고이래저래 찹찹한 기분에, 여행일지를 쓸 의욕을 잃었다.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야하는데 말이다. 다시 평상시을 찾아 갈 것이고, 새출발 해야지! 기분을 내야지!한 해의 5/6를 우울하게 보내면 안되잖아~~ 다시 여행을 돌아가 페낭에서 밤버스를 타고 도착한 말라카, 오전 시간 대략 8시 30분~다음날 쿠알라로 떠나는 윤이는 내일 버스표를 끊었다. 기억으로는 오후 8시 넘은 버스를 끊었다. 이제 숙소를 찾아야 한다. 결정하고 온게 없는터라 시내로 가는 버스를

말레이시아 여행 셋째날 - 페낭
페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전 일정은 벽화보기~ 전날의 늦은 귀가로 윤이는 오후 4시쯤 보자고 했다.나 역시 피곤했지만, 어김없이 제 시간에 일어나 뒤척이다 8시쯤 침대에서 나왔다. 창이 역시 일찍 일어나 누나 머해요? 라고 톡이 왔다. 오늘 난 저녁 밤버스로 말라카로 이동, 짐을 다꾸려서 체크아웃 했다.(이 때까지도 내 속옷과 티가 도난당한줄 몰랐음 ㅎ) 창과 벽화 보러 가기로 하고 로비로 갔더니, 창이가 맛나게 참깨라면을 먹고 있다.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았다.별건 아니지만, 마음은 그랬다. 한국이 아닌만큼 조금은 따뜻하게 챙겨주고 싶었다~ 컵라면라 소박하긴 한데, 난 참 여행 다닐 때 컵라면에 김치도 너무 좋았단 말이지. (참, 현지 마트가면 한국 신라면 등 유명 컵라면을 판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