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다섯째 날 - 말라카
By 이빛구름 | 2016년 6월 14일 |
여전히 어수선한 날들을 보내고 있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한가득이다.하지만 막상 쉬면 얼마 있지않아 불안감에 휘감길것을 알기에묵묵히 생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달 전 여행의 추억이 없었다면 좀 더 우울했을 듯하다.역시나 한치의 빗나감 없이 말레이시아에서의 소소하다 못해 깨알같은 모든 순간들이 다 소중하게 다가온다.그 곳, 어느순간에 나를 감싸던 모든 것들이 문득 떠오른다.창이도 윤이도 다시 보면 좋겠구나 싶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남정네들은 만나기 힘드므로^^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가, 아침에 창이로부터 도착톡을 받았다.오늘 윤이가 떠나고, 난 내일 떠나고, 창이는 이틑날 떠난다. 창이와 내가 하루 더 같이 말라카에 있는 것인데,난 어제 말해두고 온 강가 근처 호숫가에 마지막 숙박을 하고 싶었다
이슬람예술박물관, 국립모스크, 국립미술관, 걷기, 파빌리온 그리고 클럽 / KL
By 낭만회관 | 2012년 6월 18일 |
![이슬람예술박물관, 국립모스크, 국립미술관, 걷기, 파빌리온 그리고 클럽 / KL](https://img.zoomtrend.com/2012/06/18/a0056721_4fde555a36d7c.jpg)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은 순서가 자기 멋대로다. 이 어플로 찍었다가, 그냥 기본 카메라 어플로 찍었다가.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친구 페이스북에서 캡쳐해놓은 것과 섞이기도 하고.함께 여행한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과 섞이기도 하고. 그래서 순서는 자기 맘대로고, 여기 여행기에 올라가는 사진 순서도 여행의 날짜 순서와 상관없다. 여행에 대한 나의 개인적 기억이 그러하듯. 되도록이면 이번 여행에서는 박물관/미술관 관람을 많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국립모스크에 가자! 하고 찾아가는데 딱 예배시간에 걸려버려서 그 옆에 있는 이슬람예술박물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아, 그 전에 쿠알라룸푸르 여행 하면 모두들 찾아간다는 센트럴마켓에 다녀왔는데 정말 현지 물가보다 비싸고 별로 살 것도 없었다. 그러니까 '외국인을 위
[2013.08.04~09] 말레이시아 랑카위
By 세상사는 이야기 | 2013년 8월 11일 |
![[2013.08.04~09] 말레이시아 랑카위](https://img.zoomtrend.com/2013/08/11/d0048335_52063a495f5dd.jpg)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한 말레이시아 여행. 에어아시아 (www.airasia.com) 프로모션으로 부산-쿠알라룸푸르간 저렴한 가격의 표가 나와 4인 가족이 움직일 수 있었는데 출발 사흘전 덥고, 라마단기간 동안 쿠알라룸푸르에서 온가족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하던차 도심에 있지말고 랑카위로 가기로 계획을 급변경하게 되었음. 마침 에어아시아에 쿠알라룸푸르-랑카위 프로모션 가격의 좌석이 남아있어 어렵지 않게 표는 구할 수 있었다. 부산-쿠알라룸푸르(LCCT)까지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 저녁에 출출해 시켜먹은 컵라면.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40분가량 연착을 하여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지만 일단 시차로 인해 1시간 이득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말레이시아 시파단에서의 다이빙...
By Hello... I'm Sean. | 2016년 6월 23일 |
![말레이시아 시파단에서의 다이빙...](https://img.zoomtrend.com/2016/06/23/e0011993_576b3ed8634a4.jpg)
말레이시아 시파단은 아름다운 작은 섬이다... 상공에서 보면 전경은 다음과 같다... 사실 시파단에서의 다이빙은 허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파단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주변의 보트로 약 40여분 거리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 시파단 섬 주변의 리조트들은 보통 이렇게 생겼다... 바다가 아름다워서일까... 리조트들도 무척 아름다워보인다. 내가 머물던 곳은... 스쿠바 정키라는 곳...아주 시설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 괜찮았던 곳... 단, 한국인들과는 좀 안 맞을 수도 있다. 매우 친절한 곳은 아니다.하지만... 편안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곳... 이곳의 식당은 시간이 되면, 부페식으로 제공이 된다. 역시나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 마음에 들었다... 주로 시파단 섬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