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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이 되서 다시 본 영화 2탄: Big Fish (2003)

30살이 되서 다시 본 영화 2탄: Big Fish (2003)

You're Ren-holic|2013년 3월 23일

으히히히히- 제 영화 취향이 쏙쏙들이 들어나버리는 영화목록들....... 너무 편식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쩝쩝- 연인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해본 뒤에,30살이 되어 다시 본 이터널 선샤인이 사랑에 대한 큰 감흥을 파도처럼 밀고 왔다면, 사람을 만나고 인생을 배워나가는 도중에30살이 되서 다시 본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시는 다소 철학적인 깨달음을 마음에 던져준 것 같다. 마치 어렸을 때 어린 왕자를 읽으면 별 감흥이 없었는데,나이가 조금 들어서(?) 읽어보면 이것이 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지 깨닫게 되는 거라고 해야하나? 영화에 나오는 아들의 눈에는, (그리고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의 나에게는) 영화에서 나오는 아빠가 허풍쟁이처럼 비춰졌다. 하지만 이제 팀 버튼 감독이 그동안 나에게 보여줬던,

<늑대아이>

<늑대아이>

기록하다|2012년 9월 17일

보고 왔다. 재밋네.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는 다 맘에 든다. 같은 감독 영화라서 그런지 , 에 등장인물의 특징들이 다 유사하다. 다 맘에 드니 내 스따일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이 이야기는, 늑대아이 키우는 이야기 + 삶의 이야기 + 공동체이야기 ,라고 할까. 이 영화는 늑대아이가 탄생할 쯤해서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한 어른으로 성장할 쯤의 시기를 그리고 있고, 아이 맞은 편에서는 한 어머니의 성장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시간이 가면서 나이를 점점 먹고 어느정도 전체적인 인생을 조망하는 영화는, 뭔가 다 보고 나면, 하나의 삶을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게 든다. 최근에 읽은 펄 벅의 <

인생의 말년을 이런 호텔에서 보내게 된다면?

인생의 말년을 이런 호텔에서 보내게 된다면?

중독...|2012년 9월 11일

대략 여든 정도가 되었다고 가정해 봅니다. 저는 어떻게 늙어 있을까요? 사람마다의 삶이 다르듯, 수많은 선택 끝에 다다른 인생의 말년도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겁니다. 열심히 일만 해서 꽤 부유하더라도 당장 옆에서 내 아픈 몸 하나 돌봐주는 이가 없을 수도 있고, 평생을 함께 해온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겠죠. 평생 성격이 안맞는 배우자와도 그저 인내와 성실함으로 살아왔을 수도 있고, 손벌리는 자식들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아직도 뜨거운 사랑을 꿈꾸고 있을 수도 있겠죠. 혹은 아주 오래전 옛 사랑을 죽기 전에 한 번쯤 만나고 싶어할 지도 모르고요. 인도의 어느 마을, 다 쓰러져가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에 이런 다양한 군상들이

당신의 독설가는 페이스메이커다. 페이스메이커는 인생도 실격인가?

당신의 독설가는 페이스메이커다. 페이스메이커는 인생도 실격인가?

나만의 상식사전|2012년 4월 25일

#. 당신의 독설가는 페이스메이커다. 페이스메이커는 인생도 실격인가? 최근 영화로도 개봉한 페이스메이커. 분명 페이스메이커의 존재는 "실격"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인생에서 페이스메이커는 어떨까요? 나를 위한 자극제로서의페이스메이커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페이스메이커는 스포츠의 용어로 사용됩니다. 보통 중거리나 장거리 경주에서적당한 속도로 선두에서 다른 팀 선수를 유인하면서 자기 팀 선수의 기록 수립또는 우승을 꾀하려는 주자를 말하죠. 하지만 페이스 메이커로 판명될 때는 결국 두 선수 모두 실격 선언을 당하게 됩니다. 솔직히 페이스메이커라는 말보다 동반자, 파트너, 반려자라는 표현이 어쩌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반자, 파트너, 반려자가 나에게 독설을 퍼붇는다면... 분명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