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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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택으로 정해진 현재의 나 '미스터 노바디'
뭐라 말할 수 없는 희안한 영화입니다. 혹자는 속된 표현으로 '약 먹고 만든 영화'가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일단 이 영화의 줄거리 파악만을 위해서도 1번 이상은 봐야 할 것 같아요. 인셉션이나 메멘토 같은 영화를 봤을 때처럼 얽히고 설킨 느낌이라서요. 그러면서도 SF 장면들은 묘하고 몽환적이기도 하고, 어떤 장면들은 트루먼 쇼를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여튼 어디서부터 뭐라고 리뷰를 남겨야 할지 엄두도 잘 나지 않는 영화 '미스터 노바디'입니다.** 스포일러 꽤 많습니다만 영화를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을 겁니다. '슬라이딩 도어즈' 같이 선택에 관한 영화는 그동안도 있어 왔습니다. 하다 못해 한때 유행했던 예능 프로 '인생극장'도 코믹하기는 했지만 한 순간의 선택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고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https://img.zoomtrend.com/2013/08/22/c0014543_52154aa651d3a.jpg)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
키아라 나이틀리와 스티브 카렐의 종말 러브스토리를 그린 세상의 끝까지 21일을 봤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합니다만..... 코미디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를 마지레스가 가득한 영화이더군요. 사실 스티브 카렐 영화라고 해도 상대역들이 진지하면 양념으로 좋고 개그스럽다면 역으로 스티브 카렐이 마지레스로 잡아줘서 괜찮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키아라 나이틀리와 캐릭터가 겹치다보니 케미가 좀 어정쩡해서 캐릭터 재미는 많이 죽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키아라 나이틀리가 그래도 좀 빵 터져주는 캐릭턴줄 알았는데 ㅠㅠ;; 힐링영화의 정석이라면 정석이라고 할만한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며 그래도 좋다~라는 분이라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마지레스 힐링은 물린다

사랑과 인생에 너무 빠른 후회란 없다 '원 데이'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후회들을 남기곤 합니다. 인생에 너무 빠른 후회란 없습니다. 후회를 느낄 때 그것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결국 그건 후회로 남지 않을거니까요. 미처 깨닫지 못한 채로 흘러가다가 문득 그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어질 때, 우리는 뼈저리게 후회를 하곤 합니다. *** 스포일러 꽤 있습니다. 만일 영화 '원 데이'를 선택할 때, 앤 해서웨이를 보고 또 저 포스터 문구를 보고 고른다면 백이면 백 실망할 영화입니다. 앤 해서웨이라면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나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정도는 되겠구나..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러나 앤 해서웨이의 최근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녀는 단순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 이상, 작품성이 있는 영화 속 배우로써 기억되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