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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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질라 - 관료주의를 꼬집는 너무도 현실적인 재난영화
3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메가박스 대구에서 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제가 '고질라' 시리즈를 극장에서 관람한 것은 2014년에 개봉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를 본게 처음이고 옛날에 TV로도 일본에서 제작했던 초기 고질라 시리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의 는 극장에서는 두 번째인 셈이죠. 이번의 신고질라는 2014년 고질라 등 옛날 작품들과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감독이 그분인 만큼 작품의 주제와 방향이 전혀 다른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제작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014 고질라가 말 그대로 재난 그 자체로서의 미국식 할리우드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의 안노 감독의 신고질라는 동일본 대지진
콩: 스컬 아일랜드 (2017) / 조던 보트-로버츠
출처: IMP Awards 월남전 말기 괴물의 존재를 확신하는 란다(존 굿맨)는 정글전에 능한 전직 영국 특수부대원 콘래드(톰 히들스턴)와 함께 [해골섬]에 침투한다. 지질 조사를 명목으로 섬에 폭탄을 떨어트리던 조사팀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거대한 유인원의 공격에 모두 추락하고 전멸 위기 직전까지 간다. 문명에서 동떨어진 야생섬에 도착한 미국인이 거대한 유인원을 만나 싸우는 원작을 적당히 각색해 다시 만들었는데, 괴물 세계관을 확장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이라 발견으로 끝낸다. 전체적으로 야생섬은 변한 것이 없고 지구공동설에 의해 지구 속 괴물들이 [퍼시픽림]하고 비슷한 설정으로 지구로 쳐들어오려는 상황이 더해졌다. 덕분에 [콩]은 원작보다 훨씬 친지구적인 히어로 괴물로 그리는 것이 특징. 의도가 헐리웃

신 고질라 - 에반게리온 실사판, 혹은 안노의 자기복제
※ 본 포스팅은 ‘신 고질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쿄만에 거대 생물체가 출현해 도쿄에 상륙합니다. 일본 정부의 속수무책으로 도쿄가 쑥대밭이 됩니다. 내각 관방 부장관 야구치(하세가와 히로키 분)는 각계의 아웃사이더들로 대책본부를 결성해 ‘고질라’로 이름붙인 거대 생물체를 격퇴할 대책을 모색합니다. 안노 히데아키의 특촬물 ‘신 고질라’는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편집, 각본, 총감독을 맡은 2016년 작 괴수 영화입니다. 안노 히데아키는 2012년 작 극장판 ‘에반게리온 Q’의 후속편이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일본 괴수 영화의 대표 시리즈 고질라의 연출을 맡아 화제와 비난을 동시에 몰고 온 바 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는 특촬물 마니

신 고질라 - 휴먼 드라마는 던져버린 재난영화
괴수괴수한 한 주였습니다. 수요일에 '신 고질라'를, 목요일에는 '콩 : 스컬 아일랜드'를 봤거든요. 신 고질라는 워낙 작은 관들, 혹은 이상한 시간대에만 걸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메가박스 목동점까지 다녀왔는데 여기는 괜찮은 관으로 걸어주더군요. 자막이 흥미로웠습니다. 영화가 진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에반게리온 만들던 스타일 그대로라 미친듯이 장소, 사람 등등 자막이 튀어나오고 여러 곳에서 동시에 말이 나오는 경우도 많고, 게다가 미국 쪽에서 와서 영어 쓰는 인물들도 있고 그런데 상당히 신경써서 작업했더군요. 일본에서 자막이 없는 필름을 받아와서 작업한 것 같습니다. 일본어 자막 위에 한글 자막을 덧입히는 게 아니라 그냥 한국어 자막만 떠서 가독성이 좋았어요. 안노 히데아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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