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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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Godzilla (2014)
욕받이가 된 98년작의 직계 차기작이니 만큼 절치부심한 흔적이 많다. 지구의 왕이라고 해도 무방한 "고지라"의 위엄을 되살린 점 특히 그렇다. 98년작의 '질라'가 천덕꾸러기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신에 비견되던 괴수를 퇴치 가능한 맹수의 영역으로 끌어내렸다는 것. 그런 "생물의 한계"는 라이벌로 등장하는 무토 부부에게 넘겨버리고 새로운 고"질"라는 열도의 재앙신 고"지"라와 같은 위치에 다시 오른다. 쉽게 말 해, 클래식 고지라와 질라를 모두 품에 안으면서도 영리하게 이미지를 구축한, 밸런스 좋은 고질라 영화인 셈이다. 특히 쇼와 시절부터의 유구한 전통인 괴수 레슬링을 재현하면서도 높이와 중력감을 있는 힘껏 부여해 스펙터클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림으로써 헐리웃 쇼미더머니를 과시하기도 한다. 공간

決戰! 고지라 對 콩
레전더리 픽처스가 2020년 발표할 원더키디 "고질라 vs 콩"에 앞서, 그 전초전 격으로 킹콩의 레전더리 데뷔작인 "콩: 스컬 아일랜드"와 토호의 "신 고지라"가 엄한 제3 지대 대한민국에서 격돌! 괴수계의 양대 거두 중 승자는 과연 누구인가!? 먼저 50주년 기념작 "파이널 워즈"를 마지막으로 고지라 시리즈는 끝내버렸다는 토호가 레전더리 "고질라"의 흥행에 자극받아 부활을 결정, 안노 히데아키를 데려다 만든 "신 고지라". 특촬 덕후로 시작하여 특촬 기법을 애니메이션에 써먹더니 결국 그 원조 작품을 만들게 된 덕업일치 드림컴트루 오오 안노 오오. 아닌게아니라 "에반게리온"으로 익숙한 연출과 음악이 그대로 실사로 찍혀나오는 장면에서 이래저래 웃음짓게 되지만 더욱 가공할 요소는 비판
![[신 고질라] 신 일본](https://img.zoomtrend.com/2017/03/09/c0014543_58c02d63797fa.jpg)
[신 고질라] 신 일본
첫 일본산 고질라 영화인 신 고질라입니다. 헐리우드산만 보다 일본산을 보니 아무래도 기술력의 차이가... 아니 자본의 차이인가 ㅠㅠ 다만 이 작품 자체가 괴수영화로서는 특이하게(?) 액션 위주가 아닌지라 신경이 덜 쓰였고 블랙코미디스러운게 딱 취향에 맞아서 좋았네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시그니처도 많이 들어갔고 에반게리온 미룰만한 듯돜ㅋ 다만 확실히 헐리우드 블록버스터풍을 생각한다면 추천드리긴 애매하네요. 게다가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감안을~ 하지만 아예 작정하고 밀어붙인 방향이 고질라가 아니라 영화 자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기 때문에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좋았습니다. 블랙코미디를 좋아하신다면 더~ 레이저 쏘는 것 말고는 너무 특촬스럽잖아

드디어 내일!
그렇습니다. 내일이 바로 신 고지라/콩 : 스컬 아일랜드 국내 개봉일입니다. 요새 신 고지라 관련 글만 써서 그러는데 사실 기대된다기 보다도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 때문에 호기심이 커진 것이 더 크긴 합니다. 더구나 시간이 잘 안나서 글 하나 제대로 쓰기엔 거시기 하고 짤막히 쓰자니 결국 신고지라 글이라! 아무튼 참 놀란게 수입사에서도 수익 보다도 팬심만으로 해낸 느낌이라 영화가 저랑 안맞는다 하더라도 수고하셨습니다 소리는 나올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