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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posts![[영화] 코리아 (As One,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5/28/c0012155_4fc2902eb4d4f.jpg)
[영화] 코리아 (As One, 2012)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업무상 대만 타이페이에 간 적이 있습니다. 4박 5일 일정동안 한국사람이라고는 동행한 사람 둘 빼고 아무도 없는 다소 힘든(?) 일정이었고(사실 대만은 정자체 한자 알고 있으면 좀 편해지는 나라긴 합니다), 그 곳에서 돌아다니려면 현지 스탭들 2명의 지시에 따라야 했지요. 하지만 막상 떠나는 날 아침이 되자 기분이 상당히 기묘했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물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도 있었지만, 5일동안 남의 나라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한(?) 현지 스탭들 때문에요.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떠나는 차 안에서 안되는 영어로 '참 고마웠습니다' 라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러고 보니 딱 1년 전이네요. 영화 '코리아'를 보면서 그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 '더 킹 투 하츠'
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도 리뷰 쓰기가 망설여지는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단순히 사랑 이야기가 주가 된다거나 00앓이처럼 신드롬이 되는 드라마는 조그만 계기가 있어도 막 끄적거려지게 되는데, 아무리 좋은 드라마라도 사랑 그 이상의 내용을 담아 조금만 난해해지면 쓰기가 어려워져요.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를 맞아 더 늦기 전에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더 킹 투 하츠'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남한의 왕 이승기와 북한 특수부대 여장교 하지원과의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라고 홈페이지에도 쓰여있습니다만, 이게 그런 이야기였던가요? 대다수의 시청자는 가벼운 판타지,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상상했을 테지만 이 드라마는 전혀 그런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판타지라고는 하나 오히려

코리아 - 남자대표팀은 관광하러 갔나?
1991년 2월 남북체육회담의 결과 4월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 ‘코리아’를 구성해 파견할 것을 합의합니다. 여자 탁구대표팀의 남측 에이스 현정화(하지원 분)는 북측 에이스 리분희(배두나 분)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단일팀 내부에는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문현성 감독의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단일팀으로 파견된 탁구대표팀이 갈등을 극복하고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현정화, 리분희, 유순복 등의 남북한 탁구선수들과 당시 북측 인사로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조남풍 등의 이름은 실명이 사용되었으며 중국 여자 탁구대표팀의 에이스 덩야핑은 덩야령으로 이름으로 살짝 바꾸어 놓았습니다. 영화 ‘코리아’와 1991년
![[리뷰] 코리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지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2/05/13/e0041802_4fae5714b981d.jpg)
[리뷰] 코리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지는 영화'
※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로써, 스포일이 있습니다. 스포일이 싫으신 분은 읽으시면 안대요 ㅠㅠ 영화 '코리아' 속 배경으로 나온 '91년 지바탁구선수권대회'는 어렸을때라 기억도 나지 않고, 더더욱이 남북단일팀을 만들어서 참가했다는 것도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때, '어? 축구만 단일팀이 있었던게 아니었네?' 하는 생각과 '당시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하는 의문에 이번 영화는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영화다. 하지원-배두나 양 투톱을 주연으로한 '코리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