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 (As One, 2012)
By Twinkle Kirari Twinkle | 2012년 5월 28일 |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업무상 대만 타이페이에 간 적이 있습니다. 4박 5일 일정동안 한국사람이라고는 동행한 사람 둘 빼고 아무도 없는 다소 힘든(?) 일정이었고(사실 대만은 정자체 한자 알고 있으면 좀 편해지는 나라긴 합니다), 그 곳에서 돌아다니려면 현지 스탭들 2명의 지시에 따라야 했지요. 하지만 막상 떠나는 날 아침이 되자 기분이 상당히 기묘했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물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도 있었지만, 5일동안 남의 나라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한(?) 현지 스탭들 때문에요.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떠나는 차 안에서 안되는 영어로 '참 고마웠습니다' 라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러고 보니 딱 1년 전이네요. 영화 '코리아'를 보면서 그
[20_42_532] 억새 맞이 민둥산~지억산(몰운산) 산행_'20.10
By 풍달이 窓 | 2020년 10월 27일 |
4년만의 민둥산 산행 코로나-19로 처음 원정산행을 했다 갈때는 3시간 걸려서 견딜만 했는데, 돌아올때는 5시간이나 걸려서 아...마스크 쓰고 견디기가 힘들었다 단풍은 아직 이르고 억새는 빠른 것인지, 예전만 못했다 마른는 것 같기도 하고.... 민둥산, 지억산을 지나 화암약수를 향하는 8km 길은 전형적인 등산로로 푹신한 기분 좋은 산책로 같았다 시원한 바람에, 하늘은 높고, 한 없이 걸을 수 있는 길 단풍으로 변하기 직전의 화려한 잎새와간간히 빨갛게 변해하기 시작한 빠른 단풍 녀석들... 하산후의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싱싱한 야채와 나물무침, 따뜻한 수육모처럼 친구들관 맛있는 산행을 했다 - 증산초~민둥산(급경사: 2.6km) : 급경사 길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