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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posts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 "산막이 옛길"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는 "산막이옛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산막이옛길은 과거 산속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향하는 길을 산책로로 복원한 곳인데요. 산책로가 제법 긴 편이랍니다. 산책로는 제법 긴 편으로 제법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길을 따라서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경치가 다양한 편인지라, 자연경관과 인공경관을 즐기는 재미가 있는 길이기도 하답니다.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에는 우리의 슬..
[아무도 모른다] 모두가 안다
어두운 이야기를 밝게 그린 영화로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최근에 인상적이었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밝게 그린 영화로 남을 것 같네요. 아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이 아니었을 때의 작품이라 보지 못했는데 최근 재개봉 열풍에다 칸의 황금종려상까지 수상하면서 다시금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챙겨 봤습니다. 스가모 어린이 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는데 실화와는 꽤 다르다는 말은 들었던지라 찾아보지 않고 봤는데도 참.... 방치된 아이들의 힘든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희망적인 씬들을 계속 집어넣으면서 풀어나가는게 그나마의 위안이 되면서도 분명히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묘한 감정이 남게 되더군요. 물론 그러면서도 감독의 영화다운 면은 충분하기
제주도 민속촌 "성읍 민속마을"
제주도 민속촌 "성읍 민속마을" 제주도 서귀포에는 "제주도"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읍 민속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지요. 이 마을은 대한민국의 "국가 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읍 민속마을" 성읍 민속마을은 제주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돌로 돌담을 쌓고, 초가를 짓고, ..

겨울 유럽여행 (25) 오르비에토 : 깊은 우물
1. 오르비에토. 이탈리아 중부의 많은 마을들 중에서도, 깎아지른 응회암 절벽 위라는 특징적인 위치로 그 존재감을 뽐내는 마을이다. 7년 전 유럽 여행 중, 베네치아에서 나폴리로 향하는 열차에 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차창 너머로 이 오르비에토를 본 적이 있었다. 평원과 야트막한 언덕의 평범한 수평적 풍경 속, 뜬금없이 수직으로 솟은 절벽에 나타난 마을은 꼭 거대한 성채 같았다. 물론 그 때는 오르비에토라는 이름도 알지 못했고, 그저 세상엔 신기하게 생긴 마을이 많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한국에 돌아와 이탈리아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 대학생 때의 나는 왜인지 내가 27살이 되면 이탈리아에서 살거나 몇 달 간의 장기여행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 때를 위해 미리미리 정보 수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