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유럽여행 (25) 오르비에토 : 깊은 우물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6월 30일 |
1. 오르비에토. 이탈리아 중부의 많은 마을들 중에서도, 깎아지른 응회암 절벽 위라는 특징적인 위치로 그 존재감을 뽐내는 마을이다. 7년 전 유럽 여행 중, 베네치아에서 나폴리로 향하는 열차에 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차창 너머로 이 오르비에토를 본 적이 있었다. 평원과 야트막한 언덕의 평범한 수평적 풍경 속, 뜬금없이 수직으로 솟은 절벽에 나타난 마을은 꼭 거대한 성채 같았다. 물론 그 때는 오르비에토라는 이름도 알지 못했고, 그저 세상엔 신기하게 생긴 마을이 많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한국에 돌아와 이탈리아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 대학생 때의 나는 왜인지 내가 27살이 되면 이탈리아에서 살거나 몇 달 간의 장기여행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 때를 위해 미리미리 정보 수집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예약방법 화장실도 있음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10월 19일 |
브런치에서 블로그를 이어서 합니다.
By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 2020년 11월 24일 |
나는 게을러서 언제쯤 여행기를 어디다 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언니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그냥 나도 브런치에다 쓰기로 했다. 우선 존 뮤어 트레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올릴 생각이고, 이게 끝나면 다른 여행기도 올릴 예정이다.
[여행] 20151003 가고시마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10월 16일 |
아침에 온천하며 해돋이도 보고 마지막 쇼핑도 좀 하고 . . . . 둘째날의 조식.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 온천 노천탕으로 해돋이를 보러 감. 사람들이 이미 자리잡고 바글바글하는데 6:15 am에 해 뜬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중턱에 걸려서 보이지를 않는다. 진짜 뜨거운 탕 오래 못있는데 그거 하나 볼거라고 버티고 버티니까 어느 순간에 뿅~ ! 하고 올라옴. 공중탕에서 찍지는 못하고 조깅 나갔던 언니님이 찍어옴. 현지 인도 해돋이 보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완전 이쁘게 해가 뜨는데 다들 감동했는데 약속했던 것처럼 박수가 터져나옴.온천 후에는 커피우유지!!! ...라는데 사진은 요구르트. 커피우유는 온천에서 마시고 나오고 이건 방에서 맛 보려고 뽑아옴.이부스키에서 먹었던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