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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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정말 아무도 몰랐을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후기 (스포있음)
아무도 모른다 정말 아무도 몰랐을까? 제가 즐겨 보는 영화 장르이기도 한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면 늘 비슷한 감정이 남게 됩니다. 분명 큰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극적인 반전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마음 한가운데에 조용한 파문 하나가 오래도록 남는 게 말입니다. 어젯밤에 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 역시 그랬습니다. 2026년 새해 들어 저만의 새로운 습관, 여행이든 모임이든 행사든 낮엔 외출하고 돌아와 저녁엔 꼭 중랑천 산책로를 따라 만 보 걷고 저녁 식사 후엔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한 편 보는 것이 새로운 일상입니다. 그렇게 어제 본 영화는 역시 일본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의 아무도 모른.......
![[영화 아무도 모른다 리뷰 후기 쿠키] 그래도 나아가는 악취 나는 보석들](https://img.zoomtrend.com/2025/02/02/09ca9187-2a65-5274-847f-223f2b6c89eb.jpg)
[영화 아무도 모른다 리뷰 후기 쿠키] 그래도 나아가는 악취 나는 보석들
[영화 아무도 모른다 리뷰 후기 쿠키] 그래도 나아가는 악취 나는 보석들 5점 만점 4점(★★★★)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네 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
![[미성년] 답내찍의 올바른 예](https://img.zoomtrend.com/2019/04/09/c0014543_5cabee354ee10.jpg)
[미성년] 답내찍의 올바른 예
제목부터 미성년에, 소재는 불륜, 스카이캐슬같은 포스터, 거기에 김윤석 꼬장꼬장한 이미지의 배우출신 감독이 내민 출사표라면 얼마나 꽉 막히고 어두울까싶어 그리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이건..... 대박이네요. 물론 완득이같이 힘을 뺀 작품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원작이 있다곤 해도 이렇게 통속적인 소재를 가지고 유하게 연출해내다니 의외의 결과물이라 더욱더 마음에 듭니다. 사실 요즘 영화, 인디는 더욱더 현실반영적으로 무겁게 찍는 경향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질리는 감이 있었는데 극한직업의 경우처럼 영화만 생각하는 작품으로 보여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감독데뷔작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몇몇 작품에서는 선인겹인지 과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지루하게 찍는 경우가 있었는데 의외로 산뜻하게 힘을
[아무도 모른다] 모두가 안다
어두운 이야기를 밝게 그린 영화로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최근에 인상적이었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밝게 그린 영화로 남을 것 같네요. 아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이 아니었을 때의 작품이라 보지 못했는데 최근 재개봉 열풍에다 칸의 황금종려상까지 수상하면서 다시금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챙겨 봤습니다. 스가모 어린이 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는데 실화와는 꽤 다르다는 말은 들었던지라 찾아보지 않고 봤는데도 참.... 방치된 아이들의 힘든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희망적인 씬들을 계속 집어넣으면서 풀어나가는게 그나마의 위안이 되면서도 분명히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묘한 감정이 남게 되더군요. 물론 그러면서도 감독의 영화다운 면은 충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