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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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인스타에서 난리난 제주공항 파리바게뜨 한정 마음샌드를 먹어봤다.

네...제주도...다녀오느라 그동안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양질의 제주맛집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맛집보다 망한집이 많은게 함정) 그럼! 맛있다고 인스타에서 난리난 제주도 파리바게트 한정 마음샌드를 리뷰해 볼까요! 제목에서도 쓴 것처럼 제주공항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만 살 수 있는 따근따끈한 제주도 명물인데요! 1. 제주공항 3층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제주도의 다른 파바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2. 오전 9시부터 마음샌드 판매 시작, 대기명단은 6시부터 작성 가능 3. 한시간 단위 선착순으로 명단에 이름과 수량을 적은 뒤 물건이 완성되는 시간에 와서 수령(시간 안에 수령 안해가면 못삼ㅋ) 4.전매금지(라고 매장에 써있었습니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도 아니고

2018년 여름의 홍콩

Everyday we pray for you|2020년 7월 20일

홍콩이 아직 자유의 품에 있었을 무렵인 2018년 여름. 어머니와 함께 여름 휴가를 그곳에서 보냈다. 당시의 나는 길이 익숙치 않은 대도시에서 어머니를 모시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녔고, 그 소소한 고생에 속으로 툴툴거리며 다음엔 반드시 혼자 오고 말거라고 다짐했다. 혼자 와서 마음껏 쇼핑도 하고 맛집도 가고 술 마시면서 야경도 즐겨야지. 누구보다도 멋지게 홍콩을 즐겨주겠어. 그러나 불과 1년 뒤, 많은 희생과 함께 홍콩 시위가 실패하고, 그 다음 해인 올해,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었다. 이제 홍콩 개인과 언론의 모든 발언엔 중국 공산당의 제재가 들어가고, 홍콩에 체류하는 외국인 역시 위대하신 국가보안법을 따라야 한단다. 같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나라가 맞는지? 그래서 2년 전의 내 철없고

D를 생각하는 사람의, 이 시절을 사는 법. 나가오카 켄메이 인터뷰

호텔이 문을 연다. 거리를 두고 온라인에 숨어 대안의 라이프를 모색하는 요즘, 올 여름에 오픈하는 d-JEJU는 똑똑똑, 노크를 하고 찾아올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롱 라이프 디자인’을 이야기하기 시작해 20년, D&DEPARTMENT의 첫 번째 호텔이자 서울 점에 이은 국내 2호점. 창립자이자 디자인 활동가 나가오카 켄메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D&DEPARTMENT JEJU by ARARIO의 프레 오픈 1주일 후, 그와 랜선으로 인터뷰를 나눴다.지난 5월 1일. 나가오카 켄메이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다. ‘손님과 같은 사람들’이라는, 꽤나 수상한 제목이었다. 자꾸만 지연되는 오픈에 대한 사과가 담겨있을까 싶었지만, 조금은 아리송한 말들이 적혀있었다. “호텔같은 것,

타이베이 주말여행 일기장

Everyday we pray for you|2020년 7월 4일

예전에 여행 중 썼던 일기장 스캔본. 여행 엽서 뒤지다가 발견했다. 나만 알아보게 쓴 거라 다른 사람이 보면 뭔 소리 하는 건지 모를 것 같긴 하다. 내용은 요기 포스팅 (2019 타이베이 주말여행) 을 보시면 해독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쓰고 끗 ㅋㅋㅋ 여행 일기답게 처음엔 시간 단위로 쓰더니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ㅋㅋㅋ 여행 마지막 날은 일기 못쓰는게 당연하잖아! 귀국길이 급하다고! (그래서 여행기 포스팅 할 때 뒤로 갈수록 정보가 없어져서 느려진다) + 마지막 날 걸고 왔던 죽통의 소원 저 죽통에 소원 쓸 땐 무지 행복하고 뿌듯해서 몽실몽실한 기분으로 썼는데 여행 다녀와서 나중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