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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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짜오 프라야 강의 리버보트

방콕:짜오 프라야 강의 리버보트

Boundary.邊境|2016년 7월 6일

와포(Wat Pho)를 가는 날,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침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기니까 우산과 비옷을 챙겼습니다. - 그 선택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어떻게 거기까지 가느냐를 고민했습니다.저희 숙소가 있는 곳과 와포가 있는 왕실구역(Royal City)까지는 거리가 꽤나 되거든요. 그리고, 태국의 지옥같은 교통사항을 아는 우리는 출근 시간이 가까워지는 월요일, 버스타 툭툭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좀 색다른 것을 타보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우리는 왕궁지역까지 짜오프라야 강의 리버보트를 타고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는 간단합니다. 1. BTS를 타고 싸판 탁신(SaphanTaksi

방콕:주말에만 엽니다, 짜뚜짝(Jatujak) 시장

방콕:주말에만 엽니다, 짜뚜짝(Jatujak) 시장

Boundary.邊境|2016년 7월 4일

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방콕에 도착한 날이 일요일 이었기에,우리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주말 시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방콕에는 3박4일만 머무르기로 했으니, 오늘 가지 않으면 주말시장은 이번 여행 중에는 갈 수가 없으니까요. 정말 미친듯이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 방콕에서 정말 맘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어디에서 타든. 몇 명이 있든, BTS는 에어콘을 전력을 다해 돌린다는 것이었습니다. - 종점인 모칫(Mo Chit)역에서 내립니다. 내려서 흘러가는 사람들의 물결에 합류하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도달한 시장이, 유명한 주말 시장, 짜뚜짝(Jatujak) 시장 입니다. 저와 아내가 시장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막 떨어지고 어둠이 서서히 깔릴 때 였습니다. 낮의 더위를 피해 집에서

방콕:도심 속의 천국, 아리야솜(Ariyasom) 빌라

방콕:도심 속의 천국, 아리야솜(Ariyasom) 빌라

Boundary.邊境|2016년 7월 2일

중국의 션양(咸陽)공항에서 두어 시간, 비행기를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나아가 저와 아내는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저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 언어가 영어로 바뀝니다. 그말인 즉, 이제 주문과 가이드와 협상 등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는 제 아내가 하고 저는 놀아도 된다는 거죠.- 물가가 낮아 집니다. 그말인 즉, 같은 가격으로 보다 양질의 음식과 놀이와 숙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제가 유학을 했던 곳이지만, 태국과 라오스는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7일 동안 어머님과 아버님과 함깨 하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방콕에서의 3박4일은 좋은 호텔에서 묵기로 한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시안의 숙소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넓은 방

방콕 스윙 이벤트, 빅뱅(BigBang) 이야기

왜 가고 싶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나는 사람을 찾아 여행을 가고, 사람을 만나러 또 떠난다. 그런 내게 '춤'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나게 만들어주는 연결 고리 같은 것이라, 굳이 어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 본 적은 없다. 아, 물론 어떤 이벤트를 핑계 대며 여행을 떠나 본 적은 있지만... 그런 내가, 처음으로 '스윙 댄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방콕 스윙 댄스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빅뱅(BIG BANG)'이란 이벤트에 가고 싶어서. 대체 왜? 지난번 행사가 좋아서 떠난 것은 아니다. '빅뱅'은 이번에 처음 열렸으니까. 유명한 댄서가 오기 때문도 아니다. 나는 스윙을 잘 춘다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으며, 당연히 이름도 전혀 모른다.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