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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롬 어스 - 반전은 거짓이다
The Man From Earth (2007) 재밌게 봤고, 분명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의 좋음과는 별개로 주인공 존은 좀 까야겠다. 존의 커밍아웃이 진짜인지 구라인지 모호하게 연출해서 열린 결말인 척 하다가 막판에 진짜 인증. 어쨌거나 '불로불사'의 삶을 살아 온 건 맞는 걸로 쐐기 박고 영화는 끝난다. 그러나 존이 밝힌 그 행적들마저 모두 진짜라고 믿을 수 있느냐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모르긴 몰라도 존 그 자신이 예수이며 붓다의 제자였다고 밝힌 부분은 순 뻥이라고 본다. 백 살을 채 못 넘기는 보통의 사람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성장하고 인품이 넓어지기 마련이다.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먹는 인간들도 더러는 있지만 그 와중에도 노련함이나 최소한 잔대가리는
'킬링 지저스' 방영 임박. 역사적 예수에 대하여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인간으로 살았던 예수의 삶을 사실적으로 조명한 작품이 TV영화로 방영된다. 킬링 지저스 3월 29일 일요일 밤 9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신으로서의 예수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예수를 다룬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예수를 믿는 이유가 그가 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보여준 행동 하나하나에 감화를 받았기 때문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 당시를 사실적으로 조명하면서 그 시대를 살았을 예수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 같다. 그래서 '킬링 지저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맨 프롬 어스 / The Man From Earth (2007)
선사 시대의 유럽 혈거인(穴居人)으로 시작해 약 1만 4천년을 살아 온 존이라는 이 남자는, 늘 그래왔듯이 십 여년을 지낸 정든 곳과 정든 사람들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한다. 이 번의 사람들만은 특별했는지 문득,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각자 전공이 다른 교수인 이 친구들에게 정신 나간 소리같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가 슬슬 먹혀들기 시작하면서 영화가 재미있어진다. 일종의 지식 배틀같은 영화라고도 볼 수 있다. 존이 풀어놓는 썰에 친구들은 칼침을 계속 놓는데 계속 방어 당하는 패턴이 재미있다. 그 과정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시점도 재미있고, 각각 역사학 교수거나 심리학 교수거나 독실한 크리스천인 친구들이 존을 '서로 다른 입장'으로 대하는 모습도 흥미롭다. 간단한 아이디어와 심플한 구성

혈적자(The Guillotines.2012)
2012년에 유위강 감독이 만든 무협 영화. 원제는 혈적자. 영제는 ‘더 길로틴즈’이다. 내용은 청나라 건륭 황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반청복명을 외치는 한족의 반란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살 조직 ‘혈적자’가 한족의 우두머리인 천랑을 없애기 위해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서 혈적자는 암살 집단의 이름으로 나오지만, 본래 그 명칭은 극중에 나오는 무기 이름이다. 영문 명칭이 ‘플라잉 길로틴’이라고 부르는 무기로 무림 10대 병기로 사슬로 묶은 칼날 달린 원반이나 홈이 파인 등을 날려서 표적의 목에 씌여 목을 댕겅 잘라 버리는 살상 병기다. 본작에서는 그 디자인이나 구동 원리가 새롭게 만들어 졌다. 한쪽 팔에 장착한 갑주의 일부가 곡도 타입의 사슬 검 칼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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