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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posts박훈정 감독이 "폭군" 이라는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은 참 미묘하긴 합니다. 마녀 시리즈를 좋아하면서도, 그 외 작품들 중에서는 신세계 외에는 썩 마음에 드는 작품이 별로 없어서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폭군" 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김선호는 이미 출연을 확정 한 상황이며, 차승원은 아직 긍정적 검토 단계라고 하더군요.
마녀 2 – 세계관은 확장, 액션 분량은 제자리걸음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액션 분량 전편과 비슷 박훈정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마녀 2’는 2018년 작 ‘마녀’의 후속편입니다. ‘The Other One’이라는 부제처럼 전편의 주인공 자윤(김다미 분)과는 또 다른 주인공 소녀(신시아 분)를 앞세웁니다. 전편은 의문의 조직에서 초능력자로 육성되었으나 탈출한 자윤이 외딴집의 가족이 된 뒤 조직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줄거리였습니다. ‘마녀 2’는 이를 답습합니다. 조직으로부터의 탈출 시기나 호적상의 가족 여부만 다를 뿐 전편의 변주에 불과합니다. 전편에는 귀공자(최우식 분)를 포함한 미국 출신 4인조가 등장했는데 ‘마녀 2’에는 상하이 출신 토우 4인조가 등장합니다. 소위 ‘먹방’을 웃음 소재로 활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마녀2] 사선 스텝업
마녀의 후속작으로서 무대가 비슷한 것 말고는 스텝업해가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한 마녀2네요. 박훈정 감독의 장르와 액션적 연출이 여전해 좋았습니다. 게다가 신시아, 서은수, 박은빈, 변서윤 등 다양한 마녀(?)들을 보는 맛도 있다보니 마음에 드네요~ 징검다리지만 밟을만한 스텝업이라 충분히 즐겼고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시아는 김다미 보다는 약간 더 진중한 타입이라 또 좋았는데 시간에 대한 능력을 살짝 보여줘서 3편이 기대되는~ 다만 박은빈과 성유빈이 죽은걸 보고 폭주로 과거로 돌아가 미사일부터 다 모두 박살내지 않을까 싶었던지라 아쉬웠습니다. 3편을 위해서 남겨놨을 것 같긴 한데, 김다미가 적당히 막았으면 되었을테고...
마녀 Part2. The Other One
이전 작 리뷰를 하며 그 레퍼런스가 되어줬을 영화들을 꼽아본 적이 있다. 초능력을 소유한 주인공을 숨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사람들의 시골 집 풍경은 을, 먹을 것에 탐닉하는 초능력 소녀의 이미지는 를, 병원 안에 갇혀 염동력 쓰는 묘사는 를, 생체병기로 개조된 존재가 연구소를 탈출하는 모습은 을 각각 떠올리게 한다고 했었지. 그리고 그로부터 몇 년만에 당도한 2편. 정말이지 놀랍도록, 2편은 1편의 모든 요소들을 답습한다. 심지어는 레퍼런스로 떠올렸던 그 영화들까지도. 이쯤 되니 감독이 그 영화들 정말로 인상 깊게 봤단 게 사실로 입증되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는 전편과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