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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17세] 과거의 우리들에게

[지랄발광 17세] 과거의 우리들에게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6월 29일

헤일리 스테인펠드 보러 갔다 헤일리 루 리차드슨에 영업당하고 온 영화 ㅎㅎ 둘 다 헤일리라니~ 최근 비정상회담에서 유세윤이 자식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확실히 기억하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했던 내 과거를 보는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틴에이지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인간관계라는게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그에 대한 나의 대처만 달라질 뿐 ㅎㅎ) 지금봐도 쫄깃한 맛이 있죠. 게다가 그러한 감정을 다들 너무나 잘 그려내서 재밌었습니다. 특히 호불호는 있겠지만 과한 캐릭터가 없다는 점이 더 좋았네요. 보면서 과거의 사건을 되돌려보고 이불킥하기 딱 좋은 영화입니다. 추천드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 - 1980년 향수 가득한 낙천적 청춘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 - 1980년 향수 가득한 낙천적 청춘영화

※ 본 포스팅은 ‘에브리바디 원츠 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야구부 선수로 대학에 입학하는 제이크(블레이크 제너 분)는 개강을 앞두고 야구부 숙소에 입소합니다. 선배 및 동기들과 함께 야구부 파티에 여학생들을 초대하던 중 이름 모를 빨강머리 여학생에 반합니다. 그녀의 기숙사 방 호수를 알아둔 제이크는 파티와 환락의 연속 속에서도 그녀를 잊지 못합니다. 1980년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1980년 텍사스에 위치한 대학을 배경으로 한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제이크가 대학 입학 직전 야구부 숙소로 향하며 듣는 더 낵의 1979년 히트곡 ‘My Sharona’가 영화 속 시간적 배경으로 단번에 관객을 데리고 갑니다. 유행에 민감한 대학생들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