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재상에게 선전포고하는 올리발트 황자(별의 문 8 제도로 귀환하는 길) 제국편 궤적의 떡밥을 투척한 에피소드로, 섬의 궤적 시리즈의 메인 빌런 길리아스 오스본 재상이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달의 문 3에서 등장했던 前 왕립학원 학생회장 렉터 아란도르는 리벨에 파견된 오스본의 측근이란 사실도 여기서 밝혀진다. 오스본 재상은 제국 황제의 서장자인 올리발트를 자기 편으로 포섭하고 싶어하지만, 대놓고 분란을 확대해가는 오스본의 방식에 강렬한 위화감을 품고 있던 올리발트 황자는 이를 거부하고 재상에게 맞서겠다 공언하면서, 섬의 궤적 스토리의 중요한 축인 올리발트 황자와 재상의 대립관계가 시작된다. 기실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올리발트(와 뮐러)의 직접적 역할은 미미하다. 섬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