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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맨하튼(2012) - 가우리 신드
모든 면이 완벽한 여인 '샤시'는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어를 전혀 못한다'는 것. 사촌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맨하튼으로 떠나는 일정에서 발생하는 일을 코믹하게 풀어낸 인도의 코미디 영화다. 그 설정 때문에 좀 지나친 감이 없잖아 있다. 타지인 맨하탄에서 망신을 당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딸이나 남편까지 영어를 못한다고 인도에서까지 무시하는데...힌두어라는 훌륭한 자기네 국어가 있는데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기사 우리도 한국어 철자 틀린 것은 의미만 통하면 된다고 넘어가면서 영어 스펠링 하나 틀리면 꼬집는 사람이 많으니까. 샤시가 등록한 '4주 완성' 영어학원에는 파키스탄인,프랑스인,중국인 다양한 인종들이 모인다. 거기서 만난 프랑스 요리사와의 알콩달콩한 감정도

<트롤> 눈과 귀가 행복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 를 잇는 드림워스 새 뮤직컬 애니메이션 을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이번 그래미어워즈에서 수상한 주제가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악감독과 목소리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였고 로 가창력을 각인시킨 안나 켄드릭의 똑 떨어지는 노래와 더빙까지 음악적으로 어른들이 감상하기에도 매우 훌륭한 뮤지컬 작품이었다. 게다 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요즘 애니메이션의 진화된 기술력이 확연히 드러나는 살아있는 인형 연기와 같은 사실적 질감과 사랑스럽기 짝이 없는 선명하고 황홀한 컬러들의 대향연이 스크린 가득 채워져 눈과 귀가 즐겁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래된 명팝을 비롯해 다양한 쟝르에 걸친 멋지고 웅장한 노래들과 배경

미라클 벨리에(2014) - 에릭 라티고
프랑스 영화는 대개 어렵고 따분하고 난해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영화 택시를 보면서 프랑스영화에 익숙해졌고, 아밀리에를 보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번에 본 미라클 벨리에라는 영화를 통해,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게 됐다. 말 그대로 내가 꿈꾸던 유쾌한 가족 영화였다. 폴라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폴라, 남동생 이렇게 4인가족이며, 나름대로 큰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하기만한 이들 가족과 다른 가족의 차이점이 있다면, 폴라를 제외한 3명은 들을 수도, 말할수도 없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수화로 ‘그들만의 대화’는 가능하지만, 모든 이가 다 수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폴라는 강제로 가족의 대표가 되었다. 자동적으

네이든 (2014) - 모건 매튜스
천재적인 수학 재능을 가진 네이든은 어릴적 사고로 아버지를 잃는다.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버지를 잃고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조차 마음을 닫아버린다. 네이든의 수학적 재능은 세계 수학 올림피어드로 이끌고 거기에서 한 중국인 소녀를 만난다. 그는 곧 영국 대표가 되지만, 마음속에서 끊없이 피어 나오는 질문과 조우한다. '살아감에 있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시험 중, 깨달음을 얻은 네이든은 올림피어드 연수 기간 자기를 도와준 중국인 소녀를 찾으러 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세계 올림피어드 영국 대표로서의 자격은 잃었다. 하지만 그는 더욱 소중한 것을 얻었다. 바로 곁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결국 어머니에게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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