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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이 맑았던 지난 주말, 강릉행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표현을 빌리자면 '1년에 일주일 볼까말까 하는 미친 날씨'였다. 주초에 강릉행을 계획했을 때만 해도 금-토에 걸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역시 기상청의 예언은 맞지 않아서 강릉에 도착한 금요일 늦은 오후에는 이미 비는 그쳐 있었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출발은 금요일 12시 반경, 맨 처음 사진의 사천진해변에는 4시 반경 도착했는데 쉬엄쉬엄 간 것 치고는 선방한 것 같다. 사진은 문막휴게소. 배스킨라빈스나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카페베네 등 유명 체인이 있는데 배스킨라빈스나 갈까 하다가 직원이 점심시간이래서(...) 롯데리아에 가서 토네이도(맥플러리라고 보면 될듯)를 사 먹었다. 하행선 기준 만종-새말간, 평창휴게소 부근, 진부-대관령간 차선을 하나

모래시계 근처에도 안 간 정동진 나들이
양양을 경유해서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목적지는 정동진입니다. 거기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갈 계획입니다. BGM : 太陽が呼んでいる 우리 파나베리는 동네 할머님들의 시중을 약 20분 정도 들어드렸습니다. 타-이요우-가 욘-데루-카-라~ 도착! 쁘렝땅은 이미 완벽하게 행락 분위기! 햇빛은 엄청 좋고, 게다가 운 좋게도 폭염특보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영동지방만 피해갔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아주 토탈리 퍼펙트한 날씨네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물이 진짜 너무나도 맑습니다. 반짝반짝☆ 세상에...이 동해의 아름다움을 보시오... 역시 해수욕장은 동해입니다. 동해가 그냥 짱이에요 물도 완전 시원한 것이... 술이 술술 넘어가더란 말이죠. 아이스 맥주

성당 여행; 강릉 초당성당
아니나다를까 장마가 지나가니 푹푹 찌는군요. 지난주 중복이었다는데, 뜬금없는 삼복맞이 성당 두 번째는 강릉 초당성당입니다. 강릉 초당성당은 당연히(?) 강릉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임당동성당보다는 해변에서 가까운 편이네요. 경포대에서 남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됩니다. 주차장에 바이크를 대고서, 아니 이 얼마나 아담한 성당인가~ 근데 출입구는 어디지? 했더니 제가 먼저 본 건 뒷편이었네요. 정문 방향은 이렇습니다. 둥근 원통형 건물 앞에 원주들이 늘어선 아주 특색있는 모양이죠. 외벽과 내벽 두 겹의 원통 안에 자리한 본당 역시 둥그런 형태입니다. 그나저나 벽면을 따라 들어오는 자연 채광에서 김영섭 설계 건물임을 눈치채게 되었으니 제 성

성당 여행; 강릉 임당동성당
이번 일요일이 초복이라는군요. 삼복에 맞추어 한 번씩 올라갈 성당 여행, 먼저 강릉 임당동성당입니다. 미세먼지로 시끄러운것 치고는 하늘이 참으로 파랗다구요? 그럴 밖에요. 작년 가을에 갔으니^^;; 강릉이 어디에 있는지는 다시 말할 필요가 없겠고, 관아터, 각급 학교, 의료원 등이 모여있는 구시가지의 좁은 길을 헤집고 나가다보면 사거리의 모퉁이에서 영화 세트와도 같은 예쁘장한 성당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입구부터 매우 아기자기하죠? 좁은 부지를 어떻게든 정돈하고 활용하려고 애를 많이 쓰고 계시는 듯. 1955년 준공이니 이제 환갑이 되었는데도 건물의 보존 상태는 완벽에 가깝습니다. 영동 지역 모본당이라는 역사성 때문인지, 시가지 중심이라는 위치 때문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