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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를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는 이유?

시빌워를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는 이유?

멧가비|2016년 4월 9일

여태 나온 어벤저스 영화들보다 등장 인물도 많고 훨씬 더 어벤저스 영화같은데 어벤저스 시리즈가 아닌 이유...일단 토르랑 헐크가 빠지면 어벤저스가 아니다, 라든지의 이유도 있겠지만 그런 것보다 그냥 비즈니스 정책인 것 같다. 어벤저스 시리즈는 액션, 개그만 넣는 '쉬운' 팝콘 무비로 가겠다는 거 아닐까. 사상 대립이라든지 무거운 얘기는 어쩌면 여태까지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랑 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니 잘 된 셈이지. 시빌워는 나오는 사람은 많아도 이야기 스케일 자체는 어벤저스 시리즈보다 작을 거고, 아무래도 돈 더 많이 들이는 영화는 쉽게 가려고 할 수 밖에. 그런의도가 아니라고 해도 여태까지의 결과물이 그런 걸. 심지어 에오울에서도 토니 스타크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행동을 소재로 무겁게

DC의 조급함이 아쉽다

DC의 조급함이 아쉽다

멧가비|2016년 3월 28일

MCU의 메이저화에 자극을 받아도 이만 저만 받은 게 아닌지, 더욱 더 사이즈 키우기에만 몰두하는 냄새가 난다. 그간 DC 영화들의 실패가 사이즈 때문은 아니었을텐데. 마블은 초기부터 그 전략이 영리했다. 센스 좋다며 적당히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야금 야금 떡밥을 풀고 다음 영화를 홍보했다. 하지만 이번 던옵저의 메타휴먼 폴더 장면은 노골적인 걸 떠나서 촌스러웠다. 원더우먼이 영화 속에서 예고편을 보고 있더라. 마블은 블루레이에 삽입되는 단편이나 TV 방영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등의 다양한 매체로 이야기의 가지를 뻗어 전체적으로 풍성한 세계관을 마치 막내 돼지의 벽돌집처럼 튼튼하게 짓고 있다. DC는 그것을 넘어, 아얘 등급이나 형식 등 다양하게 뻗을 수 있는 더 많은 곳으로 뻗었으면

데어데블 시즌2 (2016)

데어데블 시즌2 (2016)

멧가비|2016년 3월 21일

좋은 점 자경 행위에 대한 논의를 디테일하게, 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장르적인 재미와 잘 섞어서 다뤘다. 데어데블이 멋있어졌다. 피떡이 되면서 까지 처절하게 신념을 관철하는 데어데블도 멋졌지만 조금은 '슈퍼'한 모습이 더 부각된 이번 시즌의 데어데블도 멋있었다. 맷 머독의 캐릭터 자체는 좀 답답한 면이 있는데 데어데블로서는 멋진 게, 가진 능력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특히 슈퍼 청력을 이용하는 장면의 빈도수나 활용도는 요즘 나오는 '슈퍼걸'보다 훨씬 뛰어나다. 각본에 공이 많이 들어갔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증거다. 이야기의 밀도가 높다. 맷에게 의지하던 포기는 변호사로서 멋지게 독립했고 캐런은 사랑의 상처와 함께 적성에 더 맞는 직업을 찾았으며 자경 행

데어데블 209 ~ 212

데어데블 209 ~ 212

멧가비|2016년 3월 21일

데어데블 시즌2 - 09회 천국에서의 7분 (Seven Minutes in Heaven)데어데블 시즌2 - 10회 상자 속의 남자 (The Man in The Box)데어데블 시즌2 - 11회 380데어데블 시즌2 - 12회 터널 끝의 어둠 (The Dark at the End of the Tunnel) 닌자가 나오건 일본 주술사가 나오건 뭐건 상관 없었다. 고대의 악당들 어쩌고 하는 것도 유치하다고 생각 안 했다. 소재야 어쨌건 연출이 워낙에 좋아서 드라마가 가진 진지한 분위기를 해치진 않았으니까. 근데 블랙 스카이는 좀 깬다. 이런 추상적인 떡밥이 뭔가 되게 중요한 것처럼 다뤄지면 거기서부터 일본 만화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블랙 스카이라는 떡밥 자체가 구린데, 그게 엘렉트라라니.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