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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케이지 시즌2 (2018)

루크 케이지 시즌2 (2018)

멧가비|2018년 7월 18일

시즌1이 루크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그 숙적(?)인 블랙 머라이어의 가족사 이전 가문 내력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머라이어는 그 자신이 유능한 악당이라고 보긴 힘드나, 그렇게 별로 능력도 없는 주제에 탐욕과 자의식은 강하고 허영에 찌든 인물이라 기 빨리는 맛에 보게되는 유형의 캐릭터다. 어떤 면에서는 그래서 순수한 절대악과도 같은 캐릭터인데 그의 부모 세대 까지 등장한다? 비슷한 타입인데다가 대통령이랍시고 더 비싼 머리, 더 비싼 옷에 사고도 더 크게 친 "그 것"이 활개치는 꼴을 수 년간 현실에서 봤는데, 드라마에서 까지 씨발. 그렇다고 주인공 루크를 심정적으로 응원하게 되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역시나 시즌2. 영화로 치면 삼부작의 소포모어. 주인공의 몰락이나 타락을 묘사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멧가비|2018년 7월 12일

전작 [앤트맨]은 두 쌍의 부녀, 그리고 한 쌍의 유사부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후속작, 딸들의 이야기. 호프, 가족을 완성하려는 딸. 에이바, 가족을 모두 잃고 죽어가는 딸. 그리고 캐시, 이런 딸 낳는다는 보장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장가 가겠다. 월트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의 시너지가 가장 좋은 시리즈다. MCU 영화들이 중심에든 곁다리에든 대체적으로 가족 이야기를 배치하고 진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앤트맨의 두 영화는 특히나 90년대 디즈니 가족 영화에 더욱 근접한다. 크리스마스에 개봉해도 어울릴 정도로. 디즈니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인어공주]나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등 월트 디즈니 셀 애니메이션 최전성기의 작품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마스코트라든가 감

"블랙 팬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블랙 팬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8년 7월 4일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사실 출시일에 샀습니다만, 밀리는 바람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산 것은 항상 그렇듯 2D 일반판입니다. 그래도 아웃케이스는 주네요.  서플먼트 설명은 아웃케이스에 써 있습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포스터 이미지 이미시 비슷하긴 한데, 좀 다르네요.  디스크 케이스 뒷면은 시놉시스 입니다.  항상 일반판은 이게 문제입니다. 대체 디스크 색이 왜 파랑이야;;;   내부 이미지는 그 유명한 전투 장면입니다.  엽서와 카드를 더 주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인피니티 워 나오면 또 사야죠.

MCU 10주년 재감상 - 앤트맨 Ant-Man (2015)

MCU 10주년 재감상 - 앤트맨 Ant-Man (2015)

멧가비|2018년 6월 20일

내가 아는 한 MCU 영화들은 어설프게 세련됨을 추구하지 않는다. 고전적이라면 고전적이고 낡았다면 낡았다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마블 세계관에 맞는 식으로 능숙하게 재해석, 이것이 그간 MCU 영화들이 노골적으로 세련미를 추구하지 않아서 오히려 세련되어 보이는 비결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90년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들처럼 외국의 테러리스트들에 맞서는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 삼부작은 각각 2차대전 시대극, 냉전시대 첩보 스릴러 그리고 그리스 비극의 구조를 끌어들인다. 이어서 이 영화가 기대는 서브 포맷은 'size change'. 멀리는 리처드 매드슨 원작의 불길한 촌극 [놀랍도록 줄어든 사나이]가 대표적으로 있고, 내 세대의 추억 속에는 [이너스페이스]와 [애들이 줄었어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