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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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영귀산 운주사 - 외계인이 만들었나, 미스테리한 탑과 불상
송광사의 말사인 운주사는 창건에 관한 이야기가 확실치 않다. 도선이 세웠다는 설과 운주가 세웠다는 설, 마고할미가 세웠다는 설 등이 전해지나, 도선이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영귀산 운주사 대신 천불천탑의 유래로 천불산 운주사라고 하기도 한다. 건물이 들어서 있는 사찰의 가람 부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법당, 석불, 석탑이 많이 훼손되어 폐사로 남아 있다가 1918년 중건하였다. 1942년까지는 석불 213좌와 석탑 30기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석탑 12기와 석불 70기만 남아 있다. 10m이상부터 수십cm의 소불까지 매우 다양하며 사실적이고 친숙한 모습이 특징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절 좌우의 산등성이에.......

음성 감곡면 김주태가옥 - 담장과 건물에 의해 여러개의 마당이 만들어진다
음성 김주태가옥은 국가지정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141호로 1984년 지정 두 개의 단을 이루며 경사진 아래쪽으로 시야가 넓게 트인 바깥마당에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그 뒷편 담장을 경계로 T자형 구조의 안채가 있어 공工자의 건물배치를 볼 수 있다. T자형의 안채 지붕선을 보면 가옥의 전면에서 왼쪽이 높고 오른쪽이 낮을 것을 알 수 있는데 T자의 왼쪽 높은 처마 아래는 안주인이 사용하고, 오른쪽의 처마 아래는 며느리가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칭의 형태이면서 대등한 공간이 아닌 위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추측해보는 내용이다. 안채는 특이한 구조로 인해 왼쪽의 안마당, 오른쪽의 뒷마당을 구분짓고 있다. 집안으로.......

영광 불갑산 불갑사 - 지붕 위에 만들어진것은 무엇일까요?
불갑사 대웅전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830호로 1985년 지정 불갑사 만세루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166호로 1988년 지정 불교가 국내에 제일 처음으로 전래된 곳이라 하여 갑을병정.. 중에서 처음을 뜻하는 갑 자를 붙여 이름지어진 불갑사를 답사했다. 불갑산 자락은 높고 뾰족한 봉우리가 아닌완만한 산자락으로 사찰을 두르고 있었다. 불갑사의 일주문은 (실은 기둥이 측면에서 한개가 아니므로 일주문이라 부르기에 문제가 있지만) 우물정자로 도리를 올린 가운데 원래 나무의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있어서 눈길을 끌며, 현재 천왕문 전면에 인왕문으로 보이는 건물이 새로 세워진 상태이다. 만세루에는 본디 이름이 아닌 사찰의 이름인 불갑.......

진천 진천읍 이상설생가 - 작고 검소한 항일투사의 흙벽 초가집
이상설생가는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77호로 1987년 지정 독립운동을 한 이상설 선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생가와 함께 재실과 기념비를 건립한 곳이라 하여 큰 규모의 기와집을 생각했었지만, 소박한 흙담의 초가 두채가 나를 반겼다. 식재로 담장을 대신하고 최근에 보수된 듯한 기단과 흙담, 초가지붕은 투박하지만 정감이 갔다. 초가이지만 서까래가 뻗어나와 깊이있는 공간감을 느끼게 했으며, 따로 툇마루나 대청이 없는 방으로 직접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숭열사 저와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시려면 클릭 https://linktr.ee/grid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