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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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문제점
앞선 글에서 지적했던 것들(1, 2, 3 )은 논외로 치고, 기본적으로 DC의 실사화 작품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 어쩌면 "놀란화(Nolaize)"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모든 작품들에 '다크나이트 삼부작'과 같은 분위기를 심는 것이 바로 그 것. CW 드라마 시리즈 중 '애로우'에는 이게 꽤 잘 녹아들었다. 수트의 디자인이나 캐릭터들의 액션이 비교적 현실적으로 고안된 건데, 앞서 만들어졌던 '스몰빌'의 분위기와도 일부 섞이면서 고유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본다. 그러나 영화 쪽에선 심각하리만치 놀라나이즈 돼서, 아예 놀란의 영화들에 필요 이상으로 천착하고 있다. 주요 인물들이 모두 놀란의 영화 속 캐릭터들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맨옵스' 때는 전에 없


애로우 418
애초에 배트맨 우라까이로 시작한 드라마인 점이 좋았지만, 요즘 올리버는 그 어떤 때보다 더 배트맨 같다. 역시 여자가 떠나던가 아무튼 뭔가 자꾸 상처를 입어야 캐릭터가 좋아진다니까. 올리버랑 존 싸우는 양상도 딱 브루스-딕 싸우는 거랑 똑같네. 제네시스인지 뭔지 얼마나 대단한 프로젝트길래 말콤이 설설 기면서 데미언한테 아이돌을 갖다 바칠까. 어차피 아이돌 없으면 데미언은 아무 것도 아니고, 그 제네시스에 관련된 사람들을 다 찾아서 죽이면 되잖아. 그 정도도 못하는 암살자 리그면 대장인들 해서 뭐하나. 진짜 시즌1에는 존나 답 안 나오는 끝판왕이었는데 이제 동네 호구가 돼 버렸어. 로럴도 이제 어쌔신 한 둘 쯤은 가볍게 이긴다. 올리버가 훈련을 존나 잘 시킨 건지, 리그가 오합지졸인 건지 모르겠다.

Arrow S04 E17 타이틀 로고
이전에 나왔던 큐피드가 데드샷이 죽었다고 상심하여 커플이란 커플은 지옥으로 보내는 이야기.주인공인 올리버 퀸과 펠러시티 스모크도 커플이었으므로 죽이러 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