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립반윙클의 신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연인과 결혼을 앞둔 나나미(쿠로키 하루 분)는 블로그에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다 람바랄이라는 닉네임과 가까워집니다. 나나미는 람바랄을 통해 소개받은 아무로(아야노 고우 분)의 결혼식 하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뒤 점차 그의 도움에 의지하게 됩니다. 남편과 이혼한 나나미는 아무로가 소개한 하객 아르바이트로 일하다 여배우 마시로(코코 분)와 가까워집니다. 제목 ‘립반윙클의 신부’의 뜻 이와이 슌지 감독이 원작, 각본, 연출을 맡은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블로그 등이 판을 치는 세태를 반영합니다. 인터넷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심지어 자살 동반자까지 구하는 현실을 풍자합니다. 고독한 젊은 여성이 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