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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posts[월드 워 Z]
좀비 무비로 분류하더만. 나에게는 브래드 피트의 노화는 왜 그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못하나, 를 고민하게 만든 영화. 영화는 멋진 남자가 지구를 구한다는 심플한 영웅 + 좀비 + 액션 영화인데. 후반부 40분을 다 재활영했다는데도 나름 미끈하게 잘 빠진 블록버스터였다고 생각돼. 고민하고 만든 만큼 위화감없고 소소하게 웃기고 긴박감 넘치고 재밌었어. 좀비라는 게 무엇의 은유이든 간에. 인생을 살다보면 꿈에서도 발목잡는 징글징글한 공포 하나쯤은 다 있잖아. 아닌가. 나만 그런가. 나는 평생 쫒기는 악몽 속에 살아온 터라, 악몽이 아닌 꿈은 그저 감사한데, 악몽이 스크린 가득 눈앞에 펼쳐지고 결국 벗어나게 되는 영화적 경험은 어떤 테라피처럼 작용하는 것 같다. 헐리우드 영화는 갈등 해결의 카타르시스를 추구하니까

영화 // 더 웹툰 : 예고살인
안 무서워! 가 아니라.. 아무튼 더 웹툰 : 예고살인입니다. 흠, 이건 시사회에서 봤었죠.. 무대인사 있는 시사회인줄 모르고 핸드폰 꺼서 가방안에 쑤셔넣었었는데 갑자기 무대인사하러 우르르 오길래 사진찍느라 허둥허둥 뭐 그건 그렇다치고 더 웹툰은 웹툰이 소재인 공포영화입니다. ... 당연한 이야기인가? 아무튼 영화를 보신분들은 대부분 저와 같은 것을 느끼셨죠? 저도 뭐 딱히 특별하게 다를 거 없는 것들을 느끼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는 건 또 이상하니까 좀 다들 느끼셨던 거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겠습니다. 뭐 짧게 짧게 적자면 영화는 처음엔 상당히 무섭습니다. 정말 인트로에 꽤 공을 들인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왁

국내 박스오피스 '월드워Z' 2주 연속 1위
요일을 착각해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 국내 박스오피스. 저란 남자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서 사는 남자ㅠㅠ 이번 박스오피스는 재미있는게 지난주 개봉작들 중 10위권에 올랐던 것 중에 이번주에도 10위권 안에서 버틴 작품이 거의 없네요; '월드워Z'가 2주 연속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8.4% 감소한 93만 4천명, 누적 관객수는 319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238억 6천만원. 한동안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들이 국내에서 재미를 못보더니 거하게 한방 터뜨리는군요. 2위는 호러 스릴러 '더 웹툰 : 예고살인'입니다. 호러물로서는 꽤 개봉규모가 큰데, 5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9만 1천명, 한주간 48만 3천명이 들었고

영화// 월드워 Z
월드워 Z 입니다. 화이트 데이때 봤던 웜바디스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좀비영화군요. 음.. 개인적으로 영화보는 내내, "브래드 피트... 잘 생긴 사람 아니었던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역변한 브래드 피트의 얼굴이 신경쓰이더군요.. 뭔가 저런 얼굴을 가진 견종이 있었던 것 같던데.. 슈나우저던가..? 아무튼 갈색 털에.. 북실북실한 수염... 처진눈.. 신경쓰이더군요. 제 주변에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던 친구가 있었던 터라 원작이 되는 세계대전 Z의 내용은 얼추 들었습니다만, 원작은 영화와 많이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어서 약간 안좋은 소리를 들었다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무난...한가..?싶은 헐리우드 재난 영화?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좀비들은



